아마존, 셀러용 생성형 AI 출시…키워드 몇 개로 상품 설명 자동 작성
아마존이 셀러 컨퍼런스 Accelerate 2023에서 상품 등록을 돕는 생성형 AI 기능을 공개했다. 셀러가 몇 개 단어나 짧은 문장만 입력하면 상품 제목, 핵심 요약, 상세 설명을 자동 생성해 준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대다수 셀러가 AI가 작성한 문구를 그대로 등록해 사용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물건을 팔아본 사람이라면 상품명과 특징, 상세 설명을 일일이 작성하는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Amazon이 연례 셀러 콘퍼런스인 Accelerate 2023에서 판매자의 상품 등록과 관리 경험을 간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단어 몇 개만 넣으면 상세 설명 완성
기존에는 판매자가 매력적인 상품 제목과 주요 특징, 설명을 만들기 위해 여러 항목의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판매자가 상품에 대해 단어 몇 개나 짧은 문장 몇 줄만 입력하면 완성도 높은 상세 페이지 초안을 생성해 줍니다. 판매자는 이를 검토해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도 있고, 수정 없이 그대로 Amazon 카탈로그에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Amazon에 따르면 지난 몇 달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대다수의 판매자가 AI 모델이 만든 텍스트를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등록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펙과 사진을 보고 스스로 추론하는 모델
Amazon의 Selection and Catalog Systems 부문 부사장 Robert Tekiela는 이전에도 머신러닝을 활용해 왔지만, 새 생성형 AI 모델은 다양한 정보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 지식을 풍부하게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사양에 지름이 적혀 있으면 식탁이 원형이라고 추론하거나, 셔츠 이미지만 보고도 칼라의 스타일을 파악해 설명에 반영하는 식입니다. 단편적인 데이터만으로도 훨씬 상세한 제품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중소규모 판매자나 언어 장벽이 있는 글로벌 셀러에게는 상품 등록에 드는 시간과 외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입니다. 신제품 등록 시 바로 적용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다만 우리는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다수의 판매자가 검토 과정을 건너뛰고 AI 결과를 그대로 채택할 경우, 플랫폼 전반의 상세 페이지 문구가 획일화되거나 AI의 자의적 추론으로 인해 실제 제품과 다른 정보가 등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챗봇을 오갈 필요 없이 등록 시스템 내부에 생성형 AI를 기본 기능으로 완벽히 통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커머스 플랫폼들의 표준적인 등록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 aboutamazon.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bout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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