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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어도비 Firefly Image 2 공개: 일러스트레이터용 벡터 모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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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Adobe MAX에서 화질과 제어력을 대폭 개선한 Firefly Image 2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벡터 생성 AI 모델을 일러스트레이터에 베타로 탑재하고, 어도비 익스프레스에는 템플릿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어도비 Firefly Image 2 공개: 일러스트레이터용 벡터 모델 탑재
이미지: blog.adobe.com

생성형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 작업자를 가장 지치게 했던 문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프롬프트를 바꿀 때마다 화풍이 제각각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벡터가 아닌 비트맵이라 인쇄용으로 크기를 키우거나 패스를 직접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Adobe는 연례 콘퍼런스인 Adobe MAX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신규 생성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화질과 제어력을 높인 Firefly Image 2, 벡터 그래픽 전용 모델인 Firefly Vector, 템플릿 제작을 위한 Firefly Design입니다. 지난 3월 베타 출시 이후 전 세계 이용자가 생성한 이미지는 이미 30억 장을 넘어섰습니다.

레이어와 앵커 포인트를 살려낸 벡터 생성

디자이너들의 이목을 가장 끈 것은 Illustrator 데스크톱 베타에 도입된 '텍스트를 벡터 그래픽으로' 기능입니다. Adobe Stock의 수천만 개 벡터 데이터를 학습한 세계 최초의 벡터 전용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존 비트맵 트레이싱 도구는 수많은 앵커 포인트를 지저분하게 남기기 일쑤였습니다. Adobe의 생성 AI 총괄 알렉산드루 코스틴 부사장은 디자이너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점의 개수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성된 결과물은 단순한 그래픽 덩어리가 아니라 오브젝트별로 그룹화되고 레이어와 그라디언트까지 완벽하게 분리되어 개별 수정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수동 제어와 스타일 일치 기능

웹 버전 Firefly에 적용된 Image 2 모델은 피부 모공이나 나뭇잎 같은 고해상도 질감 묘사력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피사계 심도나 모션 블러 같은 수동 카메라 설정을 슬라이더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 일치(Generative Match)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텍스트 설명 대신 참조 이미지를 올리고 유사도 슬라이더를 맞추면 특정 브랜드의 화풍을 그대로 복제해 여러 에셋을 연속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Adobe Express에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폰트 배치와 크기, 배색을 고려한 완성형 템플릿을 만들어 주는 Design Model이 적용됐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Adobe가 AI를 화려한 시연용 도구가 아니라 철저하게 프로들의 납품 파이프라인에 밀어 넣는 방식을 택했다고 봅니다.

Midjourney 같은 독립형 생성 모델이 아무리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아도 실무진은 이를 다시 벡터로 따고 분해하느라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레이어가 살아있는 벡터 파일을 Illustrator 대지에 바로 내려주는 기능은 상업 그래픽 작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작업 시간 단축을 의미합니다.

참조 이미지를 통한 화풍 고정 기능 역시 기업 마케팅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일관성 문제를 명확히 겨냥했습니다. 상업적 사용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책 보증과 Content Credentials 메타데이터 기본 탑재는 법적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아주 복잡한 도면 작업에서는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필요해 보이지만, 상업 디자인 실무에서 AI의 실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행보입니다.

출처 (3)

  1. [1]
    blog.adob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adobe.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3. [3]
    blog.adobe.com(새 탭에서 열림)보도blog.ad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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