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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엑셀용 무료 '그록' 추가 기능 출시…자연어로 수식 작성·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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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용 무료 'Grok' 애드인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일상 언어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명만으로 수식을 생성하거나 예측 시나리오를 실행할 수 있다. 답변 시 참조 셀이 표시되며 워드와 파워포인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xAI, 엑셀용 무료 '그록' 추가 기능 출시…자연어로 수식 작성·데이터 분석
이미지: x.ai

복잡한 스프레드시트 작업에 일론 머스크의 xAI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xAI는 Microsoft Excel용 무료 애드인인 Grok for Excel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Microsoft Marketplace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Word와 PowerPoint에서도 함께 지원됩니다.

시트 안에서 자연어로 데이터 분석과 수식 작성

애드인을 설치하면 작업 중인 통합 문서를 벗어나지 않고도 일상 언어로 스프레드시트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정 범위를 지정하고 어떤 수치가 왜 변했는지 묻거나 특이점을 찾아달라고 하면, Grok은 참조한 구체적인 셀 위치를 명시하며 답변합니다. 분석 결과로 생성된 차트도 시트 내 데이터 옆에 바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수식 문법을 외울 필요 없이 원하는 결과만 설명하면 평균값 계산, 정렬, 채우기 수식이 수식 입력줄에 바로 적용됩니다. 하방 시나리오 검토나 재예측, 월말 결산 작업도 시트를 수동으로 다시 짤 필요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커넥터를 통해 최근 이메일이나 SharePoint, Google Drive에 저장된 파일에서 필요한 맥락을 불러오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왜 중요한가

엑셀 작업을 많이 하는 실무자에게는 복잡한 함수 작성 부담을 덜고 시나리오 분석을 빠르게 돌려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히 AI가 참조한 셀을 직접 짚어주기 때문에 데이터 검증이 훨씬 수월하며, 무료로 제공되므로 부담 없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업계 관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료 Copilot을 앞세워 독점하던 오피스 AI 시장에 xAI가 무료 애드인 형태로 침투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텃밭에서 경쟁사인 Google Drive 연동까지 지원하며 정면 승부를 건 셈입니다.

자체 오피스 제품군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업무 환경에 기생해 빠르게 기업 워크플로를 확보하려는 전략은 영리해 보입니다. 다만 기업의 핵심 재무 데이터나 기밀 시트를 외부 AI에 맡기는 것에 대해 기업 보안 부서가 얼마나 문을 열어줄지는 지켜볼 대목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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