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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AI 영상 추천량 직접 조절 기능 도입…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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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추천 피드에서 AI 생성 콘텐츠의 노출 빈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합니다. 재업로드 시 라벨이 지워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 '투명 워터마크' 기술을 시험 중이며, 올바른 AI 활용 교육을 위한 2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도 함께 조성합니다.

틱톡, AI 영상 추천량 직접 조절 기능 도입…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도 시험
이미지: newsroom.tiktok.com

숏폼을 넘기다 보면 역사 속 인물이 노래를 부르거나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 불쑥 튀어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곤 합니다.

틱톡이 추천 피드에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의 비중을 이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제어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피드 속 AI 비중을 조절하는 슬라이더

틱톡은 조만간 설정 내 '주제 관리' 메뉴에 AI 생성 콘텐츠 조절 기능을 추가해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댄스, 스포츠, 음식 등 10여 개 카테고리의 노출 빈도를 조정하던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AI 영상을 피드에서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슬라이더를 통해 선호도에 따라 노출 빈도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메타가 AI 전용 피드인 바이브를 선보이고 오픈AI가 소라를 공개한 이후, 실사와 구분하기 힘든 고품질 AI 영상이 틱톡으로 대거 유입되는 상황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투명 워터마크 기술

틱톡은 지금까지 13억 개가 넘는 영상에 AI 라벨을 부착해 왔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지거나 재편집되는 과정에서 C2PA 같은 기존 메타데이터 라벨이 쉽게 삭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틱톡은 플랫폼만 판독할 수 있는 '투명 워터마크' 기술을 테스트 중입니다.

자체 편집 도구인 AI 에디터 프로로 제작되었거나 C2PA 자격 증명이 포함된 영상에 이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재업로드되더라도 라벨이 유지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200만 달러 규모의 AI 리터러시 펀드를 조성해 안전 교육 콘텐츠도 늘릴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틱톡이 메타처럼 억지로 별도의 AI 전용 피드를 격리해 만드는 대신, 메인 피드 안에서 사용자에게 통제권을 넘겨준 방식이 훨씬 실용적이라고 봅니다.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설정 메뉴에서 슬라이더를 내리는 것만으로 피로감을 유발하는 저품질 AI 영상의 노출을 즉시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 차단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고, 틱톡의 투명 워터마크 역시 자체 생태계 안에서만 작동하는 폐쇄적인 방식이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생성 기술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른 만큼 슬라이더와 사후 라벨링만으로 피드의 질을 지켜낼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출처 (2)

  1. [1]
    newsroom.tiktok.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ewsroom.tiktok.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