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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Runway, 영상 외곽 채워 화면 비율 바꾸는 'Expand Vide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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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way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원본 영상 외곽을 새로 생성해 화면 비율을 변경하는 'Expand Video'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확장을 여러 번 이어붙이면 줌아웃 같은 카메라 워크 연출도 가능하며, Gen-3 Alpha Turbo 이용자에게 순차 제공됩니다.

Runway, 영상 외곽 채워 화면 비율 바꾸는 'Expand Video' 공개
이미지: x.com

가로로 촬영한 영상을 숏폼용 세로 영상으로 바꾸려면 양옆을 잘라내 피사체를 희생하거나 위아래에 검은 여백을 넣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동영상 AI 스타트업 Runway가 이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Runway는 원본 영상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새 기능인 Expand Video를 공개했습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기존 영상 화면의 바깥 영역에 새로운 장면을 생성해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화면 바깥의 세상을 채우는 기술

정지된 이미지의 바깥을 채우는 아웃페인팅은 이미 익숙하지만, 움직이는 동영상에서 이를 구현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새로 생성된 프레임이 기존 영상의 질감, 조명,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Runway는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프레임에 새로운 영역을 덧붙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능은 Gen-3 Alpha Turbo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Runway Academy를 통해 사용법 튜토리얼도 함께 제공됩니다.

화면 비율 조정을 넘어선 연출 도구

단순히 가로세로 비율을 맞추는 용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Runway는 영상 확장을 여러 번 반복 적용하면 카메라가 급격히 확대되거나 멀어지는 풀백 샷 같은 영화적 카메라 무빙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적인 영상 클립 하나를 가지고도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이 담긴 시퀀스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크리에이터들에게 멀티 플랫폼 배포는 언제나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같은 영상을 유튜브 롱폼과 틱톡, 릴스용으로 각각 재편집할 때 구도가 망가지는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다면 제작 효율은 크게 올라갑니다. 여기에 정적 소스를 동적인 앵글로 바꿀 수 있어 2차 창작의 진입 장벽도 낮아집니다.

업계 관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생성형 비디오 시장이 단순히 텍스트로 그럴싸한 영상을 뽑아내는 단계를 지나, 기존 워크플로우에 결합할 수 있는 정교한 편집 기능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물론 여러 차례 반복 확장할 경우 경계면의 디테일이 뭉개지거나 깜빡임 같은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기술적 숙제는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화면 비율 조정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시네마틱 카메라 연출이라는 크리에이티브 기능으로 풀어낸 점은 매우 영리한 접근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runwayml(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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