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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Pika, 영상 속 물체와 배경을 자유롭게 교체하는 'Pikaswaps' 출시

게시 확산 지수 47

Pika가 영상 속 특정 대상을 정밀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새 기능 'Pikaswaps'를 선보였습니다. 영상 위를 브러시로 칠하고 프롬프트나 참조 이미지를 입력하면 의상, 표정, 배경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복잡한 합성 작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이미지: blogs.nvidia.com

영상 편집에서 배우가 입은 옷을 바꾸거나 테이블 위의 소품을 교체하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복잡한 로토스코핑과 트래킹 작업을 거쳐야 했고, 애프터 이펙트 같은 툴에서 수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습니다.

AI 영상 생성 플랫폼 Pika가 공개한 신기능 'Pikaswaps'는 이 까다로운 과정을 브러시 칠 몇 번으로 줄이려 합니다.

Pikaswaps는 영상 속 특정 영역을 브러시로 지정한 뒤,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참조 이미지를 첨부해 해당 부위를 원하는 피사체로 정밀하게 교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붓으로 칠하고 텍스트를 넣으면 교체 완료

초기 테스터들의 반응을 보면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입니다.

영상 화면 위에서 바꾸고 싶은 물체나 영역을 브러시로 칠한 다음, 바꾸고 싶은 내용을 글로 쓰거나 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단순 소품 교체뿐만 아니라 인물의 의상, 얼굴 표정, 나아가 배경 전체를 통째로 바꾸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Pika 연구팀의 초기 테스트에 참여한 @Rik_Vasquez는 기술 발전 속도가 놀랍다며, 올해 더 흥미로운 Video-to-Video(V2V) 기술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크리에이터 @lepadphone 역시 사물과 배경을 자유자재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연에는 액션 VFX(Action VFX)의 스톡 영상이 활용되어 전문 영상 제작 현장에서의 잠재력을 드러냈습니다.

크로마키와 복잡한 합성을 대체할까

단순히 기존 요소를 바꾸는 것을 넘어 현실의 물체를 영상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는 활용도 등장했습니다.

테스터 @EHuanglu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물을 영상 안에 손쉽게 합성할 수 있어 VFX 작업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테스터 @malonpon은 크로마키 배경 합성 수준의 작업을 너무 쉽게 해내는 것을 보며 애프터 이펙트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감탄했습니다. 다만 복잡한 움직임 속에서 윤곽선이 얼마나 정교하게 유지되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Pikaswaps는 현재 Pika 공식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AI 영상 기술의 초점이 '새로운 영상을 뽑아내는 재미'에서 '기존 영상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생산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 영상 제작 현장에서는 프롬프트를 다시 돌려 5초짜리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보다, 마음에 안 드는 소품 하나, 의상 한 벌만 콕 집어 수정하는 작업이 훨씬 절실합니다.

Pikaswaps처럼 브러시 기반의 영역 지정과 참조 이미지를 결합한 방식은 프롬프트 '뽑기'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여줍니다. 1인 크리에이터나 소규모 스튜디오 입장에서는 복잡한 재촬영이나 3D 에셋 작업 없이도 콘셉트 검증과 프로토타입 제작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업계 전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unway나 Luma 같은 생성 AI 경쟁사는 물론, 영상 소프트웨어 강자인 어도비 역시 타임라인 상에서의 정밀 국소 편집 기능을 고도화하도록 압박받게 됩니다.

물론 아직 한계는 뚜렷합니다. 카메라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피사체 간의 겹침이 심할 때, 시간 축 전체에 걸쳐 흔들림 없이 빛과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Pikaswaps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넘어 본격적인 상업 영상 툴로 안착할 수 있을지는 이 프레임 일관성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2)

  1. [1]
    @pika_labs(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