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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차세대 모델 학습 위한 웹 크롤러 'GPTBo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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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차세대 AI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해 공개 웹 데이터를 수집하는 크롤러 'GPTBot'을 출시했다. 페이월이나 개인 식별 정보, 정책 위반 콘텐츠는 수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웹사이트 소유자는 서버의 표준 파일에 'disallow' 명령어를 추가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다.

오픈AI, 차세대 모델 학습 위한 웹 크롤러 'GPTBot' 출시
이미지: cointelegraph.com

OpenAI가 차세대 AI 모델 훈련을 위한 전용 웹 크롤러 'GPTBot'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넷 전반의 공개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출시될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기능을 확장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터 수집 기준과 웹사이트 차단 방법

GPTBot은 구글이나 빙 같은 검색 엔진의 웹 스파이더와 유사하게 공개 웹페이지를 색인합니다. 다만 OpenAI는 수집 과정에서 몇 가지 엄격한 필터링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결제벽(페이월)이 걸린 콘텐츠, 개인 식별 정보(PII)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진 출처, 자사 정책을 위반하는 텍스트는 자동으로 수집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크롤러 접근을 직접 거부할 수 있습니다. 서버의 표준 파일인 robots.txt에 GPTBot을 지정해 'Disallow' 명령을 추가하면 해당 사이트의 데이터 수집을 즉시 차단할 수 있습니다.

GPT-5 상표권 출원과 잇따르는 규제 리스크

이번 크롤러 공개는 OpenAI가 미국 특허상표청에 'GPT-5' 상표를 출원한 지 약 3주 만에 이뤄졌습니다. 7월 18일 접수된 출원서에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 및 텍스트 생성, 음성 인식, 머신러닝 언어 처리 등이 소프트웨어 범위로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차기 플래그십 모델이 곧바로 등장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샘 알트만 OpenAI CEO는 지난 6월 여러 안전 감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GPT-5 훈련 시작 단계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데이터 수집을 둘러싼 각국의 규제와 법적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무단 민감 정보 수집에 대해 경고를 내렸고, 이탈리아는 4월 EU 프라이버시 법 위반 혐의로 서비스 이용을 일시 차단했습니다. 6월 말에는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는 이유로 16명의 원고가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OpenAI가 전용 봇을 공식화한 것은 음지에서 이뤄지던 웹 스크래핑을 기존 웹 표준 규칙 위로 끌어올린 조치로 풀이됩니다.

웹사이트 운영자와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robots.txt를 통해 공식적으로 학습 배제를 요청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 생겼습니다. 다만 사용자가 직접 거부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가져가는 옵트아웃 구조라는 점에서 운영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부담은 여전합니다.

AI 업계 전반으로 보면, 각국 규제 당국의 감시와 소송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공개 봇을 운영하는 것이 사실상의 필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료 콘텐츠와 개인정보를 배제하면서도 양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모델 성능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cointelegrap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ointele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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