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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조니 아이브의 첫 AI 기기 유출: 퍽 크기 스마트 스피커

게시 확산 지수 51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와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화면 없는 AI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 중이다. 하키 퍽 크기의 도넛 모양으로 가동 부품과 카메라를 갖췄으며, 향상된 챗GPT 음성 모드를 탑재해 2027년 300달러 이상에 출시될 전망이다.

오픈AI와 조니 아이브의 첫 AI 기기 유출: 퍽 크기 스마트 스피커
이미지: theverge.com

모두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혁신적인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을 때, OpenAI와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준비 중인 첫 하드웨어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양사가 개발 중인 기기는 화면이 없는 도넛 형태의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출시는 2027년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300달러에서 400달러 사이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아이브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러브프롬(LoveFrom)과 협력하는 이 제품은 향후 OpenAI가 선보일 디바이스 제품군의 첫 번째 주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고급 금속 도넛

유출된 디테일은 꽤 독특합니다. 하키 퍽 크기의 도넛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고급 금속 소재로 마감되어 상당한 프리미엄 감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구동 부품이 탑재된다는 점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기기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거나 대답할 때 특정 부품이 스스로 움직여 반응을 보여주며, 여기에 조명 효과와 카메라 시스템, 센서들이 함께 맞물려 작동합니다.

기기 내부에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한 손으로 쥐고 집안 곳곳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침대 협탁이나 주방 조리대 등에 올려두고 쓰던 과거 아마존의 휴대용 스피커 아마존 탭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구동 소프트웨어는 현재 스마트폰 앱의 ChatGPT 음성 모드보다 한층 진화한 고급 모델을 얹어 인간에 가까운 대화를 지원합니다. 애플이 현재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OpenAI를 고소한 상태지만, 기기 자체의 룩앤필은 애플 제품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OpenAI의 이번 선택이 매우 실리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소 기괴하다고 봅니다.

실리적인 측면은 폼팩터의 안전성입니다. 최근 야외용 웨어러블을 표방했다가 처참하게 실패한 휴메인 AI 핀이나 래빗 r1의 전철을 밟지 않고, 가정이란 안정적인 실내 공간을 택했습니다. 통신 불안정이나 혹독한 배터리 제약을 피할 수 있는 현명한 후퇴인 셈입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부품을 넣고 300달러가 넘는 가격표를 붙인 점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듭니다. 아마존 에코 시리즈가 40달러에서 240달러 선에 팔리는 시장에서, 화면도 없는 스피커에 400달러 가까운 돈을 지불할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움직이는 물리 부품은 고장 위험을 높이고 배터리를 갉아먹는 주원인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럼에도 카메라와 차세대 음성 모델이 결합해 시각과 공간을 이해하고, 물리적 움직임으로 친밀한 인터랙션을 완성해 낸다면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새로운 가정용 AI 컴패니언의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건은 2027년 출시 때까지 이 움직이는 도넛이 비싼 장난감이 아닌 일상의 필수품임을 설득해 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2)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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