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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테슬라·xAI 출신 핵심 엔지니어 4명 영입해 스케일링 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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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OpenAI는 테슬라 전 소프트웨어 VP 데이비드 라우와 xAI에서 슈퍼컴퓨터 Colossus를 구축했던 우데이 루다라주 등 기술 인력 4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그렉 브록만이 이끄는 스케일링 팀에 합류해 스타게이트 등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OpenAI, 테슬라·xAI 출신 핵심 엔지니어 4명 영입해 스케일링 팀 강화
이미지: newsbytesapp.com

AI 업계의 인재 쟁탈전이 단순한 연구자 영입을 넘어 상대 진영의 핵심 인프라 책임자를 빼오는 수준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와이어드(WIRED)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은 화요일 사내 슬랙 메시지를 통해 경쟁사에서 고위급 엔지니어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브록먼이 이끄는 스케일링(Scaling) 팀에 합류합니다.

머스크의 슈퍼컴퓨터 핵심 인력을 흡수하다

이번에 합류한 인물은 테슬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출신의 데이비드 라우(David Lau), xAI 및 X의 인프라 엔지니어링 책임자였던 우데이 루다라주(Uday Ruddarraju), xAI의 인프라 엔지니어 마이크 달튼(Mike Dalton), 그리고 메타(Meta)의 AI 연구원 안젤라 판(Angela Fan)입니다.

특히 루다라주와 달튼의 이직은 일론 머스크 진영에 뼈아픈 대목입니다. 두 사람은 로빈후드를 거쳐 xAI에서 20만 개 이상의 GPU로 구축된 거대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를 만든 핵심 주역들입니다.

오픈AI의 스케일링 팀은 차세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와 하드웨어 백엔드를 총괄합니다. 루다라주는 와이어드에 스타게이트야말로 자신이 도전하고 싶었던 시스템 수준의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커버그와 머스크 양쪽을 겨냥한 한 수

오픈AI의 이번 영입은 경쟁사들의 거센 공세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습니다. 메타의 마크 주커버그 CEO는 천문학적인 보상과 막대한 연산 자원을 앞세워 오픈AI에서 최소 7명의 인력을 빼갔습니다.

이로 인해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최근 사내에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연구원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겠다고 직원들에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와 xAI 인력까지 흡수하면서 일론 머스크와의 갈등도 한층 깊어질 전망입니다. 머스크와 오픈AI는 영리 법인 전환과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서로를 맞소송 중인 상황입니다.

왜 중요한가

최첨단 AI 경쟁의 승부처는 이제 모델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수십만 장의 GPU를 병목 없이 안정적으로 굴리는 '스케일링 인프라' 역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는 오픈AI의 이번 영입이 매우 영리하고 치명적인 한 수라고 봅니다. 전 세계에서 20만 장 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실제로 구축하고 가동해 본 엔지니어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오픈AI는 이들을 흡수해 '스타게이트' 구축 속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인 xAI의 핵심 전력을 단숨에 약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업계 전반의 인재 비용 거품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메타의 공격적 베팅에 알트만마저 연봉 재조정을 선언해야 하는 상황에서, 거대 자본을 쥐지 못한 중소 AI 스타트업이 핵심 엔지니어를 지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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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bytesapp.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ewsbytes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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