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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첫 로봇 하드웨어 조직 구축 착수… 핵심 엔지니어 채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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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하드웨어 리드 케이틀린 칼리노우스키가 회사의 첫 로봇 하드웨어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센서 및 기계 설계 엔지니어, 트레이닝 랩 구축을 담당할 TPM 매니저를 모집하며, 이는 OpenAI가 AI 두뇌를 넘어 로봇 하드웨어 자체 제작에 본격 돌입했음을 시사한다.

OpenAI, 첫 로봇 하드웨어 조직 구축 착수… 핵심 엔지니어 채용 시작
이미지: venturebeat.com

클라우드 서버와 앱 화면 속에 머물던 OpenAI가 드디어 기계 장치를 직접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메타에서 AR 안경 부문을 이끌다 약 두 달 전 OpenAI에 합류한 Caitlin Kalinowski는 1월 1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첫 로보틱스 하드웨어 부문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센서부터 모터 관절까지 자체 설계

이번에 공개된 자리는 로봇의 감각과 뼈대를 직접 다루는 시니어급 엔지니어 직군입니다.

우선 로봇에 탑재될 독자적인 센서 제품군을 설계할 전기 센싱 엔지니어를 뽑습니다. 또 로봇의 기어, 액추에이터, 모터 및 링크 구조를 설계할 기계 제품 설계 엔지니어도 함께 채용합니다. 로봇의 눈과 관절 구동계를 모두 자체 개발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수집 연구소를 구축하고 현장 테스트 운영을 조율할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TPM)도 영입합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이 팀은 동적인 실제 환경에서 범용 로봇을 구현하고 AGI 수준의 지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하드웨어를 탐색할 계획입니다.

파트너십을 넘어 직접 제조로

그동안 OpenAI는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에 모델을 제공하거나,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의 기기 협업설 정도로만 하드웨어에 발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문 인력을 직접 뽑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는 OpenAI가 단순한 인공지능 두뇌 공급자에 머물지 않고 자체 로봇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겠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이는 결국 기존 협력사였던 피규어와의 직접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OpenAI가 웹 데이터 고갈에 대응해 물리 세계의 고품질 데이터를 직접 캐내기 시작한 것으로 봅니다.

인터넷의 텍스트와 영상만으로는 실제 물체의 무게감, 마찰력, 충돌 같은 물리 법칙을 온전히 학습시키기 어렵습니다. 자체 하드웨어로 센서와 구동계를 최적화하고 실험실에서 직접 데이터를 뽑아내면, 소프트웨어와 기계 장치 사이의 반응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이 하드웨어의 복잡한 공급망과 부품 결함, 양산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뇌만 팔던 OpenAI가 직접 팔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기존 로봇 제조 스타트업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twitte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토픽 추적OpenAI의 로보틱스 하드웨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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