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저널리즘 교육 지원 확대: 명문 저널리즘 스쿨 2곳에 ChatGPT Edu 400개 이상 제공
OpenAI는 저널리즘 생태계 지원을 확대하며 CUNY 뉴마크 저널리즘 대학원 및 노스웨스턴대 메딜 스쿨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2026-2027 학년도 동안 두 학교의 대학원생과 교수진에게 400개 이상의 ChatGPT Edu 구독을 제공합니다. 기존 뉴스룸 지원에서 나아가 미래 기자 양성 단계부터 AI 역량을 심어주겠다는 구상입니다.

언론사와 빅테크 간 저작권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OpenAI가 이번에는 언론사 편집국을 넘어 대학원 강의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
OpenAI는 9월 8일, 저널리즘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미디어 교육 현장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6-2027 학사 연도 동안 뉴욕시립대(CUNY) 뉴마크 저널리즘 스쿨과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의 석사 과정 학생과 교수진에게 400개 이상의 ChatGPT Edu 계정을 제공합니다.
이번 협력은 뉴마크 스쿨의 토우-나이트 센터와 메딜 스쿨의 나이트 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OpenAI는 향후 더 많은 미디어 교육 기관으로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교실로 파고든 ChatGPT, 저널리즘 인재 선점
OpenAI는 예비 기자들이 공공 데이터 분석, 대규모 데이터셋 패턴 발굴, 아카이브 검색 등 복잡한 취재 작업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도구를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메딜 나이트 랩은 강조합니다. 생성형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어떤 지점에서 인간 기자의 비판적 검증이 필수적인지 윤리적 작업 방식을 가르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OpenAI의 지식재산 및 콘텐츠 총괄인 톰 루빈은 차세대 기자들이 AI를 능숙하게 다루되, 인간의 전문성이 중심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돕겠다고 설명했습니다.
165개 이상 편집국 거쳐 대학원까지
OpenAI의 미디어 업계 구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현직 언론사 조직을 집중 지원해 왔습니다.
미국 저널리즘 프로젝트(AJ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0개 이상의 비영리 지역 언론사에 ChatGPT Enterprise와 API 크레딧을 공급해 왔고, 렌페스트 저널리즘 연구소를 통해 지역 신문사에 AI 엔지니어를 고용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글로벌 단위로는 세계신문협회(WAN-IFRA)와 손잡고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등 전 세계 165개 이상의 뉴스룸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운영해 왔습니다. 여기에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와의 세미나, 2023년부터 이어진 뉴욕대(NYU) 윤리 프로젝트 지원까지 합치면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당장 학업과 취재 프로젝트를 병행해야 하는 예비 기자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비용 부담 없이 기업용 AI 도구를 써보며 데이터 정제와 리서치 워크플로를 검증해볼 수 있으므로, 해당 학교 구성원이라면 즉시 도입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OpenAI의 계산은 대단히 치밀합니다.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으로 전 세계 언론사들의 소송과 반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 언론 지원과 고등 교육 투자라는 명분을 통해 우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더 본질적인 노림수는 미래 저널리즘의 기본 환경을 선점하는 데 있습니다. 메딜과 뉴마크 같은 유력 저널리즘 스쿨 출신들이 학위 과정 첫날부터 ChatGPT를 기본 인프라로 체득한다면, 이들이 향후 주요 매체의 데스크로 성장했을 때의 종속 효과는 상상 이상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전방위적 침투에 잠재적 위험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언론의 핵심 사명은 감시와 비판인데, 취재 도구와 교육 인프라 전반을 특정 빅테크에 빚지게 될 경우, 향후 AI 산업의 폐해나 독점 문제를 다룰 때 완전히 독립적인 칼날을 들이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1)
-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