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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톰스가이드 모회사 퓨처와 맞손: ChatGPT에 200여 개 전문 매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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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톰스가이드, PC게이머, 테크레이더 등을 보유한 글로벌 퍼블리셔 퓨처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ChatGPT 사용자는 퓨처 산하 200여 개 매체의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답변에는 원문 출처와 링크가 표시된다.

OpenAI, 톰스가이드 모회사 퓨처와 맞손: ChatGPT에 200여 개 전문 매체 연결
이미지: theverge.com

평소 전자기기 리뷰를 찾아보거나 하드웨어 사양을 비교할 때 Tom’s Guide, PC Gamer, TechRadar 같은 사이트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이제 이들 전문 매체의 콘텐츠가 ChatGPT 답변에 직접 반영됩니다.

OpenAI는 영국의 글로벌 전문 미디어 기업 퓨처(Futu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런던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퓨처는 200개 이상의 미디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테크, 게임,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기사를 ChatGPT에 공급하게 됩니다.

200여 개 전문 브랜드가 모델 안으로

퓨처 산하에는 친숙한 테크 전문 매체 외에도 Marie Claire, The Week, Who What Wear, Cycling Weekly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ChatGPT가 이들 매체의 기사를 인용해 답변할 때는 투명성을 위해 출처와 함께 원문 기사로 연결되는 링크가 함께 표기됩니다. OpenAI의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문 출처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일방적인 데이터 공급에 그치지 않습니다. 퓨처는 이미 Tom's Hardware와 Who What Wear에 OpenAI 기반 챗봇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편집과 마케팅, 영업 부서 전반에 Open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손잡는 매체와 소송하는 매체

OpenAI는 최근 몇 달간 공격적으로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Vox Media를 비롯해 뉴스 코퍼레이션, 닷대시 메러디스, 악셀 스프링거, 파이낸셜 타임스, 디 애틀랜틱 등이 이미 계약을 맺었습니다.

반면 법정 싸움을 선택한 언론사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디 인터셉트, 그리고 CBC를 포함한 캐나다 언론사 연합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미디어 업계가 제휴와 소송이라는 두 갈래 길로 극명하게 나뉘는 모습입니다.

왜 중요한가

사용자 입장에서 이번 제휴의 가치는 뚜렷합니다. 그래픽카드 추천이나 가전제품 비교처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질문을 던졌을 때, Tom’s Guide나 PC Gamer의 최신 전문 평가가 녹아든 신뢰성 높은 답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답변 하단에 출처 링크가 붙어 원문 검증도 쉬워집니다.

업계 관점에서 보면 OpenAI의 저작권 방어선이 일반 종합 뉴스를 넘어 실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전문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구매 가이드나 테크 리뷰는 검색 시장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핵심 자산인데, OpenAI가 이를 선점하면서 다른 AI 검색 엔진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퓨처의 선택은 매우 실리적입니다. 자사 콘텐츠가 무단으로 쓰이는 것을 지켜보기보다, 라이선스 수익을 챙기고 내부 업무에 최신 AI 툴을 선제 도입하는 쪽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ChatGPT가 요약을 너무 잘해줄수록 사용자가 굳이 원문 링크를 클릭해 방문할 이유가 줄어드는 본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2)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2. [2]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보도openai.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