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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커먼 센스 미디어, 초중고 교사 위한 무료 AI 연수 코스 공개

게시 확산 지수 37

수요일 OpenAI와 커먼 센스 미디어가 초중고 교사를 위한 무료 온라인 강좌 'ChatGPT Foundations for K-12 Educators'를 공개했다. 1시간 미만으로 AI 기초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수업 활용 팁을 다루며, 유료 구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OpenAI·커먼 센스 미디어, 초중고 교사 위한 무료 AI 연수 코스 공개
이미지: zdnet.com

많은 교사들이 AI를 두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미 과제에 AI를 쓰고 있지만, 정작 교사들은 수업 준비와 채점에 쫓기면서도 학생 개인정보 유출이나 윤리적 문제 때문에 선뜻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OpenAI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했습니다. OpenAI는 비영리 단체인 커먼 센스 미디어와 협력해 초중고 교사를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 과정인 'K-12 교육자를 위한 ChatGPT 기초'를 공개했습니다.

1시간 안에 끝내는 교사용 AI 실무

이번 교육 과정은 바쁜 교사들을 위해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AI의 기본 원리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주의점, 윤리적 활용 가이드라인을 다루며 수업 계획 수립, 채점 보조,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 같은 실무 활용 팁을 함께 제공합니다.

OpenAI의 교육 부문 총괄 리아 벨스키는 초중고 교육 현장의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교사를 돕고 학습 성과를 높이려면 기술 기업과 교육 현장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과정은 이미 10여 개 교육구에서 시범 운영을 거쳤습니다. 참여 교사의 98%가 실제 수업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전략을 얻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과정은 커먼 센스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모든 교사와 교육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유료 요금제인 ChatGPT Edu 구독이 없어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의 공식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추가 협력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일선 교사들에게 가장 큰 의미는 안전성과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준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유출 우려 때문에 사용을 망설이던 교사들이 1시간 남짓한 시간을 들여 기본적인 안전 기준과 업무 단축 요령을 익힐 수 있어 부담 없이 수강해 볼 만합니다.

업계 관점에서도 OpenAI의 이번 행보는 영리합니다.

생성형 AI 초기만 해도 학교 현장은 사용 금지령을 내리기 바빴습니다. OpenAI가 교육계와 학부모 사이에서 공신력이 높은 커먼 센스 미디어를 파트너로 삼아 무료 소양 교육부터 시작한 것은, 규제 저항을 줄이고 교육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전략적인 바닥 다지기로 보입니다.

이미 구글과 MIT가 교사용 무료 생성형 AI 강좌를 선보인 만큼, 미래 사용자인 학생과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자사 생태계로 끌어들이기 위한 빅테크 간 주도권 다툼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1시간 미만의 초단기 코스인 만큼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교과목별 심화 지도안을 짜거나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AI를 수업에 녹여내는 과제는 이번 입문 과정 이후의 지속적인 지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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