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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 이미지 모음으로 나만의 화풍 만드는 '무드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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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가 핀터레스트 스타일의 '무드보드' 기능과 다중 개인화 프로필 지원을 시작했다. 이미지를 큐레이션해 업로드하거나 40회 이미지 평가만 거치면 맞춤형 스타일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스타일 프로필을 저장하고 손쉽게 전환 가능하다.

미드저니, 이미지 모음으로 나만의 화풍 만드는 '무드보드' 출시
이미지: x.com

원하는 그림체를 AI 이미지 생성기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은 프롬프트 장인들에게도 늘 골치 아픈 숙제였습니다.

1,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미드저니(Midjourney)가 핀터레스트 스타일의 무드보드(moodboards) 기능과 다중 개인화 프로필 지원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최신 v6.1 모델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미적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AI 모델을 여러 개 만들고 자유롭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 데이비드 홀츠(David Holz)는 공식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창작 작업 흐름에서 개인화 기능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업데이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 묶음 하나로 전용 화풍 생성

핵심 기능인 무드보드는 사용자가 직접 큐레이션한 이미지 컬렉션을 업로드하면, 모델이 이를 영감 삼아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AI 모델이 업로드된 이미지들의 다양성과 시각 요소를 재조합해 독특한 스타일 프로필을 완성합니다.

기존의 선호도 랭킹 시스템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두 장의 무작위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랭킹 작업 속도가 5배 빨라졌으며, 기존에 최소 200번을 평가해야 프로필 생성이 가능했던 기준을 40번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여전히 200번 평가가 권장되지만, midjourney.com/personalize를 통한 진입 장벽은 훨씬 낮아졌습니다.

관리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프로필에 이름을 붙이고, 기본 프로필을 지정하며, 특정 프로필로 생성된 모든 이미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협업용 화이트보드 기능인 패치워크(Patchwork)에 이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도구들이 연달아 추가되는 모양새입니다.

왜 중요한가

디자이너와 콘텐츠 창작자에게 이번 업데이트는 실질적인 작업 효율을 크게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트마다 화풍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긴 프롬프트를 복사해 붙여넣거나 수많은 레퍼런스를 일일이 지정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클라이언트나 프로젝트별로 프로필을 분리해 지정할 수 있어 일관된 아트 디렉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경쟁 측면에서도 영리한 한 수입니다.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진영에서는 LoRA 같은 복잡한 파인튜닝을 거쳐야 개별 화풍을 고정할 수 있었지만, 미드저니는 무드보드 업로드와 40번의 클릭이라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개인화 모델의 문턱을 없앴습니다.

다만 한계도 분명합니다. 무드보드는 전반적인 질감과 색감, 분위기를 섞어내는 데 탁월하지만, 특정 캐릭터의 이목구비나 정밀한 브랜드 가이드를 오차 없이 유지하는 제어력 면에서는 정밀 튜닝 도구보다 정교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콘셉트 아트나 비주얼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지금 당장 실무에 투입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출처 (2)

  1. [1]
    @midjourney(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