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웹 알파 대규모 버그 수정…폴더 정리·업스케일 복원
미드저니가 웹 알파 버전(alpha.midjourney.com)의 대규모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사이드바 내 접이식 폴더 그룹 기능을 추가하고 이전 V8.2 이미지의 업스케일 및 변형(Vary) 버튼을 복원했으며, 프롬프트 입력창 지연과 갤러리 스크롤 렉 등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미드저니가 웹 버전인 alpha.midjourney.com에 대대적인 버그 수정 패치를 배포했습니다. 대규모 UI 개편 초안을 공개한 지 2주 만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폴더 구성, 업스케일, 갤러리 탐색, 성능 전반에 걸친 수십 가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특히 사라졌던 업스케일, 줌, 변형 버튼이 복구되었으며 기존 V8.2 이미지에도 해당 기능이 다시 적용됩니다. 변형 기능이 몰래 HD 모드로 실행되거나, HD 옵션을 끌 때 속도 설정이 임의로 바뀌던 문제도 잡혔습니다.
사용자 설정이 제멋대로 초기화되던 치명적인 오류도 수정되었습니다. 크레딧 차감이 없는 릴랙스 모드가 패스트 모드로 저절로 풀리던 현상과, 개인화 기능을 꺼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적용되던 버그가 해결되었습니다.
프롬프트 입력창 랙과 갤러리를 깊게 스크롤할 때 발생하던 버벅임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프롬프트를 전송해도 이미지 참조와 파라미터 알약은 그대로 유지되어 텍스트만 수정해 바로 다시 생성할 수 있고, 쉬프트와 엔터 키를 통한 줄 바꿈도 돌아왔습니다. 사이드바 폴더는 접이식 트리 형태로 정리되어 더블 클릭으로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 팀은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코드를 고친 만큼 새로운 버그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용자 피드백을 당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번 조치가 미드저니가 디스코드 봇을 넘어 본격적인 전문가용 웹 작업 도구로 자리 잡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봅니다.
실무 창작자들에게 릴랙스 모드가 풀려 유료 시간이 소진되거나 입력했던 레퍼런스 이미지가 매번 지워지는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비용과 직결되는 손해였습니다. 이번 수정으로 생산성 도구로서의 신뢰도를 어느 정도 회복한 만큼, 잦은 오류로 웹 버전을 떠났던 사용자라면 다시 사용해 볼 만합니다.
생성형 AI 모델 자체의 화질 경쟁이 평준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승부처는 체계적인 자산 관리와 쾌적한 작업 흐름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발 빠른 피드백 대응은 긍정적이지만, 급격한 수정으로 인한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프롬프트를 따로 백업하며 작업하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출처 (1)
- updates.midjourney.com(새 탭에서 열림)원문updates.midjourn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