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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차세대 AI 안경, 얼굴 인식과 상시 감지 모드 탑재하나

게시 확산 지수 37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가 내년 출시할 스마트 안경에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슈퍼 센싱' AI 기능을 개발 중이다. 카메라가 상시 켜져 열쇠 챙기기 등을 돕지만, 현재 기기 테스트에선 배터리가 30분 만에 방전되는 한계가 있다.

메타 차세대 AI 안경, 얼굴 인식과 상시 감지 모드 탑재하나
이미지: theverge.com

길에서 마주친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안경이 조용히 이름을 알려주는 기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얼굴을 인식해 이름을 식별할 수 있는 이른바 '슈퍼 센싱(super-sensing)' 시각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입니다. 메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내부적으로 '아페롤(Aperol)'과 '벨리니(Bellini)'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스마트 안경 2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센서 상시 작동과 배터리의 한계

이 기능은 'Hey Meta, start live AI'라는 음성 명령어로 실행됩니다. 슈퍼 센싱이 켜지면 카메라와 센서가 계속 켜진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하루 일과를 AI가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얼굴 인식 외에도 실생활 보조 기능이 포함됩니다. 열쇠를 챙기지 않고 나가는 모습을 카메라가 보면 챙기라고 알려주거나, 퇴근길에 장을 보라고 귀띔해 주는 식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극심합니다. 메타가 이미 출시된 기존 기기에서 라이브 AI를 시험한 결과 배터리 지속 시간이 30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의 목표는 내년 신형 안경이나 카메라가 탑재된 이어폰에서 한 번 충전으로 몇 시간 동안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한편 메타는 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최근 내부 개인정보 및 안전 위험 평가 절차까지 개편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스마트 안경이 지인의 얼굴을 기억해 주고 깜빡한 물건을 챙겨준다면 일상 비서로서의 가치는 분명 큽니다. 하지만 30분밖에 버티지 못하는 배터리 성능을 감안하면 당장 실용적인 기기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사생활 침해 논란입니다. 항상 카메라를 켜둔 채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은 웨어러블 업계에서 가장 민감한 위험 요소입니다. 출시 속도를 높이겠다며 안전 평가 기준까지 손질한 메타의 이번 행보는 지나치게 공격적이며, 각국 규제 당국과 대중의 거센 반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출처 (1)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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