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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화면 탑재한 스마트 안경 9월 공개 전망…800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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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9월 코드명 '하이퍼노바'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쪽 렌즈에 앱 알림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손목 제어기를 지원하며, 가격은 당초 계획보다 낮춘 800달러부터다. 음성 AI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폰 대체를 염두에 둔 첫 단추로 꼽힌다.

메타, 화면 탑재한 스마트 안경 9월 공개 전망…800달러부터
이미지: pymnts.com

메타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내부 코드명 '하이퍼노바(Hypernova)'로 불리는 스마트 안경을 9월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출고가는 당초 최소 10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었으나, 프레임 디자인 옵션이나 도수 렌즈를 제외한 기본 시작가가 800달러 수준으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쪽 렌즈 디스플레이와 손목 컨트롤러

하이퍼노바의 핵심 변화는 시각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쪽 렌즈에 앱과 알림을 띄우는 스크린이 탑재되며, 안경을 제어할 수 있는 손목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됩니다.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스마트폰급 카메라와 음성 인식 AI 쿼리 기능이 거론됩니다.

CNET은 하이퍼노바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장기적으로 폰을 대체할 미래를 암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프레데릭 스탠브렐 웨어러블 부문장은 CNET을 통해 저커버그가 스마트폰을 대체하기 위해 구상한 기기의 1세대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판매량 급증 속 빅테크 경쟁 점화

메타가 800달러대 디스플레이 안경으로 영역을 넓히는 배경에는 기존 제품의 흥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파트너사인 에실로룩소티카는 지난 7월 레이밴 메타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레이밴 메타는 200달러에서 400달러 사이이며, 오클리 스마트 안경은 최대 500달러 수준입니다.

에실로룩소티카 경영진은 안경이 AI와 센서 기술이 융합되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쟁사 움직임도 가파릅니다. 구글은 지난 5월 젠틀몬스터 및 와비파커와 손잡고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와 제미나이 AI를 탑재한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하이퍼노바가 스마트 안경을 오디오 중심 기기에서 시각 기반 컴퓨팅 기기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800달러라는 시작가는 기존 레이밴 모델보다 크게 뛴 금액인 만큼, 일반 소비자가 당장 구매하기보다는 얼리어답터와 개발자 중심의 기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업계 측면에서는 메타가 가격을 1000달러에서 800달러로 낮추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려 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하드웨어를 먼저 양산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젠틀몬스터 등과 손잡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에 강력한 선제 타격을 날리는 모양새입니다.

문제는 편의성과 사용성입니다. 한쪽 눈으로만 보는 단안 디스플레이의 피로감과 손목 컨트롤러까지 함께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실제 일상 착용에서 얼마나 납득될지가 제품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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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ymnt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pym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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