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마누스, 유료 구독과 iOS 앱 출시…클로드 3.7 소네트 도입
AI 에이전트 마누스가 월 39달러와 199달러로 구성된 유료 구독제를 선보였다. 다중 작업 동시 실행과 크레딧을 지원하며, 전용 iOS 앱 출시와 함께 백엔드 모델을 앤스로픽의 클로드 3.7 소네트로 교체했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던 AI 에이전트 플랫폼 마누스(Manus)가 유료 구독 모델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공개된 이번 요금제는 월 3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마누스는 유료화와 함께 공식 iOS 앱을 출시하고, 백엔드를 구동하는 AI 모델을 앤스로픽의 클로드 3.7 소네트(Claude 3.7 Sonnet)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월 39달러부터 시작하는 두 가지 요금제
새로운 구독 플랜은 크레딧과 동시 작업 개수로 나뉩니다.
월 39달러 요금제는 3,900 크레딧과 함께 2개의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합니다.
월 199달러 요금제는 19,900 크레딧을 지급하며, 최대 5개의 작업을 동시 실행할 수 있고 트래픽 집중 시간대에 우선 접속 권한을 부여합니다. 크레딧 소진 시 추가 충전 팩도 구매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마누스는 X 게시글을 통해 인프라 확장을 위해 24시간 작업 중이며 개발 단계에서 접속을 일시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결혼식 청첩장 웹페이지나 야구 스코어보드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실제 성능은 초기의 화려한 마케팅 기대치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도구를 호출하고 다단계 추론을 거치는 만큼 일반 챗봇보다 토큰 소모가 극심합니다. 마누스가 발 빠르게 고가 유료 플랜을 도입한 것은 막대한 서버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월 39달러에서 199달러에 달하는 가격 문턱이 꽤 높습니다. 반복적인 다단계 업무를 대량으로 자동화해야 하는 명확한 목적이 없다면, 제품이 베타를 벗어나 완성도를 입증할 때까지 당장 유료 결제를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클로드 3.7 소네트로 전환한 점이 시사하듯, 현재의 에이전트 제품군이 여전히 최상위 프론티어 모델의 추론 능력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데모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료 비즈니스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1)
-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