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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 레오나르도 AI, 자체 모델 '피닉스'로 프롬프트 제어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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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에 따르면, 캔바(Canva) 인수가 발표된 이미지 생성 플랫폼 레오나르도 AI가 첫 자체 기반 모델 '피닉스(Phoenix)'를 테스트하고 있다. 등록 사용자 1,700만 명을 확보한 이 플랫폼은 정밀한 프롬프트 반영을 통해 '뽑기' 식 생성을 탈피하고 창작자의 제어권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미지 생성 AI 레오나르도 AI, 자체 모델 '피닉스'로 프롬프트 제어력 강화
이미지: cnet.com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 가장 답답한 순간은 '원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주사위를 굴려야 한다'는 점이다. 프롬프트를 길게 적어도 AI가 멋대로 세부 요소를 생략하거나 왜곡하기 일쑤다.

CNET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에 피인수된 레오나르도 AI(Leonardo.Ai)가 첫 자체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인 '피닉스(Phoenix)'를 시험 중이다. 2022년 10월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AI 이미지 생성의 고질병인 제어력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레오나르도 AI는 현재 등록 사용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400만~50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12월에는 3,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오픈소스 기반 탈피와 정밀 제어

그동안 레오나르도 AI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기반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해왔다. 공개 라이선스 이미지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이미지, 컴퓨터가 생성한 합성 데이터 등을 학습에 썼다.

이번 달 말 정식 출시를 앞둔 피닉스는 회사가 처음부터 자체 구축한 첫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핵심은 프롬프트 반영 정확도다. 길고 구체적인 묘사가 담긴 지시문도 요소를 빠뜨리지 않고 극도로 정밀하게 화면에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이미 실시간으로 스케치하며 생성하는 '리얼타임 캔버스(Realtime Canvas)', 타이핑과 동시에 결과물이 바뀌는 '리얼타임 젠(Realtime Gen)',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수정하는 '에디트 위드 AI(Edit With AI)' 등을 갖췄다.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올려 맞춤형 모델을 학습시키는 기능도 제공해, 지난해 12월 기준 생성된 커스텀 모델만 47만 개에 달한다.

서비스는 무료 체험판 외에 월 10달러부터 시작하는 유료 요금제를 운영한다. 캐릭터 일관성 유지, 스타일 참조, 커스텀 모델 학습 등 정밀 제어 도구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열린다.

CNET의 리뷰어 케이틀린 셰드라우이(Katelyn Chedraoui)는 레오나르도 AI가 미드저니(Midjourney) 등 경쟁사 대비 프롬프트 순응도는 뛰어나지만, 정밀 편집 도구의 다양성이나 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시각적 파괴력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왜 중요한가

AI 이미지 생성 도구의 경쟁 기준이 '감탄스러운 우연'에서 '예측 가능한 통제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게임 콘셉트 아트나 광고 디자인 실무에서는 아무리 화려한 그림이 나와도, 특정 캐릭터의 의상이나 각도를 유지한 채 수정할 수 없다면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기 어렵다. 레오나르도 AI가 캐릭터 참조와 맞춤형 모델 학습에 공을 들여온 이유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오픈소스 인터페이스 제공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체 모델 피닉스를 개발한 선택은 영리하다. 기반 모델 없이는 장기적인 기술 차별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캔바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유통망이 결합하면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와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관건은 전문가용 정밀 제어 기능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캔바 특유의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 경험과 어떻게 매끄럽게 결합하느냐다.

출처 (1)

  1. [1]
    cne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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