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 '크레아 2' 맞춤형 학습 지원하는 LoRA 베타 출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 크레아가 '크레아 2' 전용 LoRA 파인튜닝 기능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특정 스타일, 사물, 캐릭터를 정밀하게 학습시켜 생성 결과물의 일관성과 제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프롬프트를 아무리 길게 써도 여러 장의 이미지에서 동일한 캐릭터 얼굴이나 특유의 그림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늘 까다로운 일이었습니다.
이미지 생성 플랫폼 Krea가 자체 모델인 Krea 2를 위한 LoRA 파인튜닝 기능을 베타로 출시했습니다. Max 및 Business 요금제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올린 특정 화풍, 캐릭터, 오브젝트를 정밀하게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지 3장으로 끝내는 스타일 고정
Krea는 기존에도 Flux, Qwen, Wan 같은 외부 모델 기반 LoRA를 지원해 왔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최신 독자 모델인 Krea 2와 직접 결합한 점이 다릅니다. Krea 측은 이전의 어떤 베이스 모델보다 캐릭터의 정체성과 질감, 고유 스타일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습 과정은 복잡한 설정 없이 세 단계로 압축되었습니다. 최소 3장의 일관된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작업 성격에 따라 빠른 속도의 Krea 2 Medium이나 학습 강도가 더 강한 Krea 2 Large 모델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특히 학습 전 시스템이 이미지에 캡션을 자동으로 달아주는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불필요한 배경 요소나 소품이 의도치 않게 LoRA에 학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자가 실행 전 캡션을 직접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학습이 끝나면 이미지 생성 창에서 슬라이더로 적용 강도를 조절하거나 여러 LoRA를 동시에 겹쳐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캐릭터 LoRA 위에 독특한 질감의 스타일 LoRA를 덧씌우는 방식입니다. 생성된 LoRA는 기본적으로 비공개 상태로 유지되며, 공개 전환하더라도 원본 학습 이미지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왜 중요한가
단순히 레퍼런스 이미지를 참조해 한 장을 뽑는 것과, 언제든 다시 불러올 수 있는 LoRA를 만드는 것은 작업 효율 면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를 연재하거나 브랜드 시각 요소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디자이너에게는 프롬프트 확률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Krea의 강점은 장벽 낮추기입니다. 로컬 환경에서 복잡한 오픈소스 툴과 GPU를 동원해야 했던 파인튜닝을 웹 브라우저 안에서 자동 캡셔닝까지 묶어 원스톱으로 처리했습니다. 초보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미세조정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다만 현재는 상위 유료 티어인 Max와 Business 가입자에게만 열려 있어 진입 비용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반복적인 시각 자산 제작이 필수적인 전문 크리에이터나 스튜디오라면 지금 바로 시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Midjourney 등 주요 경쟁 서비스들이 여전히 참조 코드 방식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웹 기반 자체 모델 파인튜닝을 발 빠르게 얹은 Krea의 행보는 실무용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한층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 @krea_ai(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 krea.ai(새 탭에서 열림)보도krea.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