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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엔비디아 칩 탑재 '피지컬 AI' 스마트 카트 공개

게시 확산 지수 35

인스타카트가 엔비디아 젯슨을 내장한 스마트 쇼핑 카트 '케이퍼 카트(Caper Cart)'를 통해 피지컬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카트 내 카메라와 저울 센서로 매장 데이터를 실시간 온디바이스 처리해 장바구니 추천을 제공하며, 소매업체들의 객단가를 두 자릿수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식료품 매장에서 카트를 미는 단순한 행동이 실시간 데이터 비즈니스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가 매장 내 쇼핑에 접목한 피지컬 AI 스마트 카트 케이퍼 카트(Caper Carts)의 최신 성과와 작동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드로 영상을 전송하는 대신, 카트 자체에 탑재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하드웨어로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엣지 방식을 택했습니다.

바구니 위에 올라간 엣지 AI

오프라인 매장은 Wi-Fi 신호가 고르지 않고 진열대가 수시로 바뀌는 복잡한 환경입니다. 지연 시간을 줄이지 못하면 실시간 쇼핑 안내가 불가능해집니다.

케이퍼 카트는 바구니를 향한 카메라와 공인 계량 저울, 실내 위치 추적 센서를 결합해 작동합니다. 소비자가 물건을 집어넣는 순간 무엇이 들어갔는지 인식하고 현재 서 있는 통로 위치와 매칭합니다.

타이밍을 맞춘 알림은 즉각적인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결제 직전 카트 화면에 띄우는 "빠진 물건 없으신가요?"라는 간단한 알림 하나만으로 평균 장바구니 결제액이 약 1% 증가했습니다. 인스타카트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은 카트 도입 후 두 자릿수 비율의 장바구니 금액 증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웨이크펀 푸드(Wakefern Food Corp)의 경우 조합 회원 매장의 약 20%에 카트 화면 광고를 도입했으며, 온라인 리테일 미디어와 맞먹는 반응률을 얻고 있습니다.

재고 관리부터 적재 충전까지

카트 바깥쪽 측면 카메라는 쇼핑객이 지나가는 동안 진열대를 스캔해 실시간 품절 상태를 파악합니다.

새로 도입된 AI 솔루션은 단순히 재고 부족을 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특정 사워도우 빵이 매장 내 6개 위치에서 모두 매진되면 공급업체와 소통해 7번째 진열대를 추가하도록 조율하는 에이전트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매장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띕니다. 카트를 서로 포개어 밀어 넣기만 하면 일괄 충전되는 방식을 지원해 수십 대의 충전선을 일일이 꽂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프라우츠(Sprouts)와 크로거(Kroger) 매장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장바구니 어시스턴트 챗봇 테스트도 시작됐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인스타카트의 이번 방식이 천장 전체를 카메라로 뒤덮었던 아마존의 무인 매장 모델보다 훨씬 영리한 접근이라고 봅니다. 매장 인프라를 뜯어고치지 않고 카트라는 이동형 디바이스만 교체해 기존 POS 및 멤버십 시스템에 바로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매업체 입장에서는 객단가 상승, 자동 재고 실사, 매장 내 디지털 광고 수익이라는 세 가지 이점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16억 건이 넘는 온라인 배송 주문 데이터와 오프라인 카트의 실시간 센서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강력한 데이터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깜빡한 식재료를 챙겨주고 할인 혜택을 찾아주는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물건을 고를 때마다 화면에서 과도한 프로모션 팝업이 뜬다면 쇼핑을 방해하는 귀찮은 광고판으로 전락할 위험이 큽니다.

정밀 계량 저울과 카메라, 연산 칩을 장착한 카트가 주차장 턱을 넘나들거나 충격을 받을 때 얼마나 고장 없이 버텨줄 수 있는지도 장기 도입의 핵심 관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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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tail-inside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retail-insider.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