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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교육용 워크스페이스에 '비즈' 전면 개방…클래스룸에 AI 도구 30종 무료 도입

게시 확산 지수 36

구글이 모든 워크스페이스 교육용 사용자에게 영상 제작 툴인 '구글 비즈(Google Vids)'를 개방하고, 구글 클래스룸에 30개 이상의 제미나이 AI 도구를 무료로 출시했다. 교사는 수업 자료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향후 노트북LM과 맞춤형 젬스(Gems)를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보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 교육용 워크스페이스에 '비즈' 전면 개방…클래스룸에 AI 도구 30종 무료 도입
이미지: blog.google

수업 하나를 준비하려면 강의 계획서부터 슬라이드 제작, 개념 설명 영상 편집까지 교사의 손이 안 가는 곳이 없었습니다.

구글이 이 번거로운 과정을 교육 플랫폼 안으로 완전히 통합하려 합니다. 구글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동영상 제작 도구인 구글 비즈의 기본 접근 권한을 확대하고, 구글 클래스룸에 30개 이상의 무료 AI 도구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 영상 제작부터 교사 맞춤형 AI 튜터까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글 비즈의 전면 개방입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 구글 드라이브나 클래스룸과 연동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업용 설명 영상을 만들거나, 영상 형태의 독후감 및 과제를 제작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룸 내에는 교사를 위한 전용 AI 허브가 신설되어 제미나이 기반 도구 30여 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수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수준별 맞춤 학습 자료 제작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 안에는 교사가 직접 제어하는 노트북LM과 맞춤형 젬스 기능도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됩니다. 교사가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면 학생을 위한 대화형 학습 가이드나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 요약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 자료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전용 젬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숙제를 돕는 AI 튜터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시범 운영에서는 교사들이 교재와 검증된 웹 정보만을 참조하도록 젬스를 설정해 안전한 질문 도우미로 활용했습니다.

엄격한 관리 통제와 라이선스 가격 조정

학교 현장에서 AI를 쓸 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잘못된 정보 습득입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을 모든 연령대의 학생으로 확대하면서 이를 워크스페이스 핵심 서비스로 지정하고, 커먼 센스 미디어의 프라이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리자는 콘솔에서 학생과 교사의 AI 접근 권한을 통제할 수 있고, 구글 볼트를 통해 학교 도메인 내의 AI 대화 기록을 검색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 민감 데이터 라벨 기능과 구글 밋 대기실 기능도 순차 적용됩니다.

다만 완전한 무료 혜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이러한 최신 기능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일부 교육용 에디션과 추가 기능의 가격 및 라이선스 정책을 조정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는 여러 유료 AI 서비스를 전전할 필요 없이 클래스룸 안에서 모든 작업을 끝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교사가 검증한 수업 자료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노트북LM과 젬스 방식은 AI 특유의 환각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한 자습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에듀테크 업계 관점에서는 구글의 플랫폼 독점력이 더욱 강화되는 신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교육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지만, 이미 수많은 학교가 크롬북과 클래스룸을 기본 인프라로 쓰고 있습니다. 기본 도구에 30개 이상의 AI 기능을 무료로 얹어주면 서드파티 교육용 스타트업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교사를 중재자로 세워 AI의 역할을 통제한 구글의 접근법은 매우 영리합니다. 다만 공지 말미에 언급된 라이선스 가격 인상은 학교 재정에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으며, AI 의존도가 높아진 뒤 도입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는 향후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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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google(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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