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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서 차세대 LLM 'PaLM 2'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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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구글이 이번 주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Google I/O'에서 차세대 언어 모델 'PaLM 2'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코딩과 수학 분석 능력을 갖췄고, 바드와 검색, 워크스페이스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 기능도 함께 선보입니다.

구글, I/O서 차세대 LLM 'PaLM 2' 공개 예정
이미지: cnbc.com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의 거센 공세에 맞서 Google이 마침내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총력전을 펼칩니다.

CNBC가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이번 Google I/O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이며 차세대 거대언어모델인 PaLM 2를 비롯한 대대적인 생성형 AI 업데이트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련 기술을 공개합니다.

베일 벗는 PaLM 2와 진화하는 바드

이번 발표의 중심에는 최신 대형언어모델 PaLM 2가 있습니다. 사내에서 Unified Language Model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이 모델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코딩과 수학, 창의적 글쓰기 및 분석 테스트를 광범위하게 거쳤습니다.

Google은 2022년 4월 처음 PaLM을 공개한 뒤 올해 3월 API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의료 전문 모델 Med-PaLM 2는 의사 시험 수준 질문에 85%의 정확도로 답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화형 챗봇 바드(Bard)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됩니다. 코딩, 수학, 논리 연산 기능이 강화되며, 지원 언어에 한국어와 일본어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Google 내부에서 더 강력한 바드 모델들을 다수 테스트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더 큰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복잡한 코딩과 수학 문제를 푸는 멀티모달 버전 Multi-Bard를 비롯해 Big Bard, Giant Bard 등이 사내에서 시험 운영되었습니다.

검색의 변화와 워크스페이스 결합

Google은 일상적인 생산성 도구에도 AI를 깊숙이 심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검색과 바드에 생성형 경험을 도입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Workspace 도구의 협업 AI 기능도 확대됩니다. CNBC가 확인한 이미지에 따르면 Google 슬라이드 측면 창에 텍스트를 입력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즉시 맞춤형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방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템플릿 생성과 구글 밋(Meet) 이미지 생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폴더블폰 Pixel Fold가 함께 공개되며, 방수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힌지를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Bing과 오피스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치고 나간 상황에서, Google이 검색과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부분은 도구 간의 통합과 한국어 공식 지원입니다. 별도의 챗봇 사이트를 오갈 필요 없이 슬라이드나 문서 도구 안에서 곧바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업무 생산성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Google이 해결해야 할 숙제 역시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Multi-Bard 같은 초거대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 비용 부담이 상당한 데다, 검색 결과를 AI가 직접 요약해 줄 경우 Google의 주 수익원인 검색 광고 생태계가 잠식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1. [1]
    cnbc.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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