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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노트북LM, 10대 학생 지원 확대…오디오 요약·마인드맵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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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노트북LM 이용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일반 계정은 13세 이상, 교육용 계정은 전 연령이 쓸 수 있다. 수업 노트를 오디오 요약이나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전용 보안 정책을 적용해 대화 내용을 AI 학습에 쓰지 않는다.

구글 노트북LM, 10대 학생 지원 확대…오디오 요약·마인드맵 탑재
이미지: blog.google

방대한 자료를 팟캐스트 형태의 대화로 요약해 주며 인기를 끌었던 구글의 노트북LM은 그동안 만 18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공부와 시험 준비에 가장 많은 문서를 읽어야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오히려 배제되어 있던 셈입니다.

구글이 이 연령 제한을 풀고 더 어린 학생들에게도 노트북LM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개인 계정 13세 이상, 교육용 계정은 전 연령 허용

이번 연령 완화는 접속 경로에 따라 기준이 나뉩니다.

일반 개인 계정 사용자는 만 13세 이상이거나 해당 국가의 법정 최소 연령을 충족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학교에서 도입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 계정의 경우, 연령 제한 없이 핵심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저학년 초등학생이라도 학교 계정만 있으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AI 사용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는 유해 콘텐츠 노출과 데이터 학습입니다. 구글은 18세 미만 사용자에 대해 더 엄격한 콘텐츠 정책을 적용해 부적절한 답변 생성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학생이 업로드한 문서나 대화 내용은 사람이 검토하지 않으며 AI 모델 학습에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수업 자료를 오디오 팟캐스트와 마인드맵으로 변환

이제 어린 학생들도 노트북LM의 핵심 연구 기능들을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 유인물이나 필기 내용을 다국어 지원 오디오 개요로 변환해 두 명의 가상 진행자가 팟캐스트처럼 해설해 주는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개념 간의 연결 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마인드맵도 제공됩니다.

최근 도입된 비디오 개요 기능을 활용하면 텍스트 필기나 PDF, 이미지를 시각적 발표 자료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자료에 대해 직접 질문을 던지며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구글의 이번 연령 하향이 교육 시장에서 매우 영리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학생이 아무 프롬프트나 입력해 숙제를 통째로 맡겨버리는 일반 생성형 AI와 달리, 노트북LM은 철저히 사용자가 올린 교재에 기반해 동작합니다. 거짓 정보를 지어내는 환각이 적고 교재를 스스로 소화하도록 돕는 형태여서 교사와 학부모의 거부감이 훨씬 낮습니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교육 시장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 오픈AI가 챗GPT에 스터디 모드를 도입하며 학생 층을 공략하자, 구글이 전 세계 학교에 이미 깔려 있는 워크스페이스 유통망을 앞세워 맞불을 놓은 형국입니다.

다만 긴 텍스트를 읽고 스스로 구조화하는 훈련을 해야 할 시기에, AI가 떠먹여 주는 오디오 요약과 마인드맵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출처 (2)

  1. [1]
    blog.google(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google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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