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크롬 주소창에서 제미나이 바로 쓴다…'@gemini' 입력 시 즉시 대화

게시 확산 지수 38

구글이 크롬 정식 버전 주소창에서 제미나이를 바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주소창에 '@gemini'를 입력하고 질문을 적으면 AI와 바로 대화할 수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처럼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내용을 파악해 답변하는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크롬 주소창에서 제미나이 바로 쓴다…'@gemini' 입력 시 즉시 대화
이미지: searchenginejournal.com

인터넷을 쓸 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곳은 단연 브라우저 주소창입니다. Google이 Chrome 정식 버전에 주소창에서 바로 AI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Chrome 주소창에 '@gemini'를 입력하거나, '@'를 친 뒤 나타나는 메뉴에서 'Chat with Gemini'를 선택하고 질문을 적기만 하면 Gemini와 곧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소창에서 바로 소환, 하지만 웹페이지 문맥은 모른다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가 쓰는 Chrome의 핵심 동선에 AI를 배치한 만큼, 일반 사용자의 AI 접근성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별도 웹사이트를 켜거나 북마크를 누를 필요 없이 주소창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명확한 한계도 있습니다. 현재 주소창 연동 Gemini는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웹페이지의 맥락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Microsoft Edge에 내장된 Copilot처럼 띄워둔 긴 기사를 요약해 달라거나 페이지 내용을 기반으로 질의하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맞춤형 전문가 Gems 도입과 이미지 생성 재개

Google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Gemini 생태계의 주요 기능들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먼저 특정 작업에 맞게 프롬프트를 지정해 나만의 전문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는 'Gems'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코딩 보조, 콘텐츠 기획, 커리어 상담 등 목적에 맞게 세팅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크롤링 데이터 분석이나 콘텐츠 평가, 이미지 개선안 제안 등 SEO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논란으로 중단되었던 AI 이미지 생성 기능도 새로운 'Imagen 3' 모델을 탑재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미지 품질과 프롬프트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실제 특정 인물이나 미성년자의 사실적 묘사를 제한하는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미지 생성은 Gemini Advanced,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유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영어부터 순차 적용됩니다.

왜 중요한가

Chrome 주소창에 Gemini를 넣은 것은 Google이 검색과 브라우저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꺼내 든 가장 영리하고 자연스러운 카드입니다. 새로운 도구를 찾아 쓰지 않는 일반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화형 AI를 일상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브라우저 통합치고는 기능이 다소 아쉽습니다. Edge의 Copilot처럼 현재 열려 있는 탭의 본문을 긁어와 분석해 주는 수준까지는 나아가지 못했고, 사실상 Gemini 사이트로 빠르게 질문을 전달하는 단축키 역할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도 확장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도 타이핑 한 번으로 AI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써볼 만합니다. 앞으로 Google이 이 주소창 입구를 브라우징 화면과 얼마나 깊게 엮어낼지가 경쟁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출처 (1)

  1. [1]
    searchenginejournal.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earchenginejournal.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