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 도입: 대화로 일정 확인·등록
구글이 구글 캘린더에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을 도입해 워크스페이스 랩스 테스터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일일이 메뉴를 누를 필요 없이 대화만으로 다음 미팅을 찾거나 반복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현재는 초기 테스터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캘린더에서 빈 시간을 찾거나 반복 일정을 등록할 때 일일이 마우스로 클릭하는 일은 꽤 번거롭습니다.
구글이 구글 캘린더 화면 안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적용한 사이드 패널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조기 접근 프로그램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랩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화로 확인하고 바로 등록하는 일정
캘린더 화면 오른쪽 상단의 'Ask Gemini' 아이콘을 클릭하면 패널이 열립니다. 제안된 프롬프트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해 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 약속 추가'나 '다음 회의 찾기' 같은 추천 문구를 누를 수도 있고, '에밀리와의 다음 미팅이 언제야?', '월요일에 회의가 몇 개 있지?'처럼 자연어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6시에 운동 일정을 추가해 달라는 복잡한 반복 일정도 대화 한 줄로 끝납니다.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은 이미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챗 등에 먼저 적용되었으며, 캘린더가 워크스페이스 앱 중 가장 최근에 합류했습니다. 일반 사용자 대상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캘린더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가치가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영역입니다. 빼곡한 일정표를 눈으로 훑는 것보다 '오늘 오후에 비는 시간 있어?'라고 물어보는 편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챗봇 화면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작업 공간 옆에 제미나이를 상주시키겠다는 구글의 의도도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일정 관리는 텍스트 작성과 달리 오류에 대한 허용치가 거의 없습니다. 시간을 잘못 잡거나 일정이 겹치는 실수가 발생하면 업무에 바로 차질이 생기는 만큼, 실제 환경에서 얼마나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느냐가 사용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