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MS 오피스 복제한 개발자, 워드·엑셀·PPT 대체 앱 전면 오픈소스화
개발자 브랜든 토머스가 앤트로픽의 Opus 5.5 모델을 사용해 MS 오피스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하고, 오픈소스 복제 앱인 WordCraft, GridCraft, DeckCraft를 공개했습니다. macOS, 윈도우, 리눅스를 지원하며 기본 앱은 무료이지만 제품 내 생성형 AI 기능은 유료 구독제입니다.

WordCraft, GridCraft, DeckCraf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오픈소스로 복제한 무료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입니다. macOS, 윈도우, 리눅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무엇을 할 수 있나
기존 MS 오피스와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조작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구독료를 결제하지 않고도 친숙한 환경에서 문서 작성, 스프레드시트 편집, 슬라이드 발표 자료 제작을 즉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앞서 포토샵과 프리미어 등 어도비 제품군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이름을 알린 브랜든 토머스입니다. ArtCraft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오피스 제품의 반복 결제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앤트로픽의 Opus 5.5 모델을 보조 도구로 투입해 세 가지 앱을 단기간에 구축했습니다.
작동 방식과 과금 체계
핵심 데스크톱 편집기 기능은 전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내에 통합된 생성형 AI 기능들은 유료 구독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20% 출시 할인가 기준 월 48달러 수준인 Max 요금제를 구독하면, Nano Banana Pro 기반의 4K 이미지 약 220장을 생성하거나 Seedance 2.0에서 413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조악한 AI 쓰레기 코드를 찍어낸다'는 비판이 일자, 토머스는 자신이 본래 숙련된 엔지니어이며 AI를 통해 1인 기업 수준에서 구글 직원당 매출의 4배를 올리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그는 오피스 외에도 오토캐드 복제 프로그램과 스튜디오급 오디오 믹서인 SoundCraf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MS 365 구독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리브레오피스처럼 오래된 오픈소스 도구의 낡은 UI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누적된 복잡한 서식 호환성과 매크로 구동 안정성까지 단숨에 대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상용 소프트웨어의 외관을 정밀하게 본뜬 데 따른 법적 위험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일상적인 가벼운 문서 작업용으로 시험해 보며 안정성을 살펴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출처 (1)
- petapixel.com(새 탭에서 열림)원문petapix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