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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ePub 올리면 캐릭터별 AI 목소리로 오디오북 만드는 'Projects' 출시

게시 확산 지수 39

일레븐랩스는 오디오북 제작 도구 'Projects'를 선보였다. ePub 전자책을 업로드하면 등장인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배역별 맞춤 목소리를 입혀주며, 90개 이상의 언어로 전문 스튜디오급 오디오북을 몇 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 ePub 올리면 캐릭터별 AI 목소리로 오디오북 만드는 'Projects' 출시
이미지: elevenlabs.io

원고를 오디오북으로 만들려면 성우 섭외부터 녹음실 대여, 편집까지 몇 달의 시간과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게 당연했습니다.

ElevenLabs가 이 번거로운 과정을 단 몇 분으로 줄여주는 오디오북 제작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원고만 올리면 스튜디오급 다인칭 오디오북을 바로 뽑아낼 수 있는 작업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등장인물을 분석해 목소리를 알아서 배정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캐릭터 자동 캐스팅입니다. 책 전체를 단조로운 하나의 인공지능 목소리로 읽는 대신, 시스템이 원고를 분석해 등장인물을 자동으로 식별합니다.

각 인물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골라주고, 실제 책 속 대사로 미리 들어보며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캐릭터와 맞지 않으면 원하는 느낌이 나올 때까지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음성만 1만 개가 넘고, 몇 초 만에 작가 본인의 목소리를 복제해 내레이션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고유명사 발음을 직접 교정하거나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입히는 세밀한 연출도 지원합니다.

ePub 형식 파일을 올리면 바로 작업이 시작되며, 9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완성된 오디오는 파일로 내려받거나 공식 플랫폼인 ElevenReader로 몇 분 안에 바로 배포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독립 작가나 중소 출판사 입장에서는 오디오북 시장의 진입 장벽이 완전히 무너진 셈입니다.

그동안 제작비 부담 때문에 오디오북 제작을 포기해야 했던 수많은 롱테일 도서들이 순식간에 오디오 콘텐츠로 전환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ElevenLabs가 단순히 음성 생성 API만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캐스팅부터 음향 편집, 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 도구를 만든 점은 매우 영리해 보입니다. 사용자가 다른 편집 프로그램을 거칠 필요를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십 시간에 달하는 긴 호흡의 소설에서 인공지능이 감정의 고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예산 한계로 오디오북을 꿈꾸지 못했던 창작자라면 지금 당장 시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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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venlabs.io(새 탭에서 열림)원문elevenlabs.io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