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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서 생성형 AI 탑재 차세대 Siri 공개 전망…기기 간 대화 맥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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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WWDC에서 자체 Ajax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탑재 Siri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층 자연스러운 대화와 개인화 기능을 지원하며, 기기를 넘나들며 대화 맥락을 유지하고 외부 API와 연동될 수 있다. 일부 고급 기능은 유료 구독으로 제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애플, WWDC서 생성형 AI 탑재 차세대 Siri 공개 전망…기기 간 대화 맥락 유지
이미지: macrumors.com

알람 맞추기와 날씨 확인 외에 조금만 복잡한 질문을 던져도 웹 검색 결과 링크를 띄우기 바빴던 Siri가 마침내 환골탈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네이버 블로그의 IT 정보 유출 계정인 'yeux1122'가 개발자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다가오는 WWDC에서 생성형 AI를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Siri를 공개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jax 모델 기반 대화와 기기간 맥락 유지

이번 유출에 따르면 애플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가 작년 7월 처음 언급했던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 'Ajax'를 기반으로, Siri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작업에서 최근 유의미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새로운 Siri는 한층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과 향상된 사용자 맞춤형 개인화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대화 맥락을 기억하는 기능입니다. 아이폰에서 나누던 대화 정보를 맥이나 아이패드에서도 그대로 이어받아 처리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이와 함께 '애플 특화 창작 서비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iOS 18 관련 루머로 언급되던 Siri 기반 단축어 기능 고도화와 맞닿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API를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능도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흥미로운 대목은 일부 새로운 AI 기능이 사용자의 구독 서비스 이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네이버 계정은 예측 적중률에 기복이 있으나, 3세대 아이폰 SE 출시 전 일부 세부 사항을 맞추고 M2 맥북 프로의 출시 연기를 정확히 짚어낸 전력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생성형 AI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동안 침묵을 지켜온 애플이 마침내 음성 비서의 핵심 두뇌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수년 동안 방치되다시피 했던 Siri가 기기 간 맥락을 이해하고 단축어와 연계해 실제로 '일을 대신해 주는' 어시스턴트로 거듭난다면 체감 가치는 상당할 것입니다. 다만 일부 기능이 유료 구독 모델로 묶일 수 있다는 소식은 다소 우려스럽습니다. 이미 경쟁사들이 높은 수준의 AI 기능을 기본 제공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따라잡는 Siri의 기능에 요금을 매긴다면 이용자들의 저항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저희가 보기에 애플의 진짜 승부처는 모델 자체의 파라미터 크기보다 수십억 대의 하드웨어와 OS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AI를 녹여내느냐에 있습니다. WWDC에서 공개될 새 Siri가 단순한 챗봇 흉내를 넘어 진정한 온디바이스 생태계의 중심 축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1)

  1. [1]
    macrumor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ac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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