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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연됐던 차세대 시리 올가을 출시 전망…2026년 연기설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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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연기되었던 신규 시리 기능을 올가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을 편집해 친구에게 바로 전송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지며, 2026년으로 지연될 것이라던 기존 관측과 달리 iOS 19 첫 버전에 바로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 지연됐던 차세대 시리 올가을 출시 전망…2026년 연기설 뒤집나
이미지: macworld.com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으로 꼽히던 차세대 시리(Siri)를 두고 온갖 지연설이 돌던 가운데, 예상보다 일찍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면 개편된 AI 시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이르면 올가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026년 연기설 뒤엎고 올가을 출시 추진

그동안 업계에서는 새 시리의 연기 소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AI 시리의 핵심 기능 배포를 2026년, 즉 iOS 19.3 무렵으로 미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여러 기술적 난관에 부딪혔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의 트립 미클 기자에 따르면,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은 애플이 올가을 가상 비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iOS 19의 첫 공식 버전과 함께 배포될 가능성이 큽니다.

소식통들이 전한 새 시리의 핵심 기능은 앱 간 연속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사진을 직접 편집한 뒤 친구에게 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식입니다.

또한 애플 경영진은 구글이나 메타 같은 경쟁자들도 모바일 AI의 해법을 아직 완벽히 찾지 못했기 때문에, 애플 역시 AI를 제대로 다듬을 시간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오는 6월 열릴 WWDC25에서 애플은 시리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어떤 방식으로든 못 박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사용자에게 이번 가을 출시 여부는 최신 아이폰을 구매할 실질적인 이유와 직결됩니다. 현재 제공되는 텍스트 요약이나 간단한 사진 편집 수준으로는 비싼 기기값을 납득하기 어렵고, 앱을 넘나들며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시리야말로 애플 인텔리전스의 진짜 승부처이기 때문입니다.

업계 차원에서는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실행력을 평가하는 시험대입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제미나이를 빠르게 밀어 넣는 상황에서, 애플이 이번에도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다면 AI 스마트폰 경쟁에서 한참 뒤처졌다는 인식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경쟁사도 헤매고 있다는 애플 경영진의 시각에 상당한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가을 일정을 맞추기 위해 완성도가 떨어지는 반쪽짜리 시리를 무리하게 내놓는다면, 오히려 2026년으로 솔직하게 연기하는 것보다 브랜드 신뢰도에 훨씬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1. [1]
    macworld.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ac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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