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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전략 차질: 대화형 시리 iOS 20으로 연기설, 실사용률도 극히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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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AI 기능 배포가 난관에 부딪히며 챗GPT 스타일의 대화형 시리 출시가 빨라야 iOS 20으로 밀릴 전망입니다. 내부 데이터상 애플 인텔리전스의 실사용률도 극히 낮아 iOS 19에서 눈에 띄는 AI 개선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 AI 전략 차질: 대화형 시리 iOS 20으로 연기설, 실사용률도 극히 저조
이미지: bloomberg.com

지난 몇 달 동안 아이폰의 AI 기능을 써보고 기대에 못 미친다고 느꼈다면, 애플 역시 같은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가 뉴스레터 파워 온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애플 내부 데이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의 실제 사용자 활용도는 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던 챗GPT 스타일의 대화형 시리 업그레이드마저 심각한 기술적 난관에 부딪혀 출시 일정이 크게 밀리고 있습니다.

대화형 시리, 빨라야 iOS 20에서나 본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AI 출시 로드맵 전반에서 여러 차례의 큰 난관을 겪고 있습니다.

애플은 iOS 19 출시를 목표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새로운 시리를 준비해 왔습니다. 현재 단순 명령과 복잡한 작업을 각각 따로 처리하는 두 개의 백엔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입니다.

새로운 통합 아키텍처 자체는 예정대로 iOS 19에 맞춰 도입될 예정이지만, 자연스러운 대화형 인터페이스 구축은 일정보다 크게 뒤처져 오는 6월 공개가 취소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애플 AI 부서의 일부 직원들은 완전한 대화형 시리가 실제 소비자에게 전달되려면 빨라야 iOS 20에 가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iOS 18 기능으로 예고했던 시리의 세 가지 신기능은 예정대로 5월 iOS 18.5에 배포될 전망입니다.

애플 엔지니어들이 작년에 발표한 기능들을 출시하는 데 여전히 매달려 있어, iOS 19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대형 AI 기능 추가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소식은 애플의 AI 전환 속도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훨씬 뒤처져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는 지금 당장 AI 기능만을 보고 기기를 변경할 이유가 한층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글쓰기 도구나 알림 요약은 반응이 미온적이고, 실제로 폰 사용 방식을 바꿀 대화형 비서는 길게는 1~2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업 전반으로 보면 구글과 삼성 등 경쟁 진영에 확실한 기회가 열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이 기기 내 AI 에이전트 경험을 빠르게 고도화하는 사이, 애플은 레거시 시스템 통합이라는 기술 부채를 해결하느라 발이 묶인 셈입니다. 완성도를 위해 출시를 미루는 판단 자체는 애플답지만, 체감도가 낮은 기능부터 찔끔 내놓다가 초기 반응을 놓쳐버린 점은 뼈아픈 실책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bloomberg.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omberg.com
  2. [2]

토픽 추적Apple의 생성형 AI 전략

이 토픽의 소식을 최신순으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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