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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어도비, '젠스튜디오' 등 AI 기능 대거 발표 및 MS와 파트너십 체결

게시 확산 지수 47

어도비는 브랜드 자산 관리와 콘텐츠 생성을 통합한 '젠스튜디오'와 파이어플라이 '구조 참조' 기능을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마케팅 워크플로를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직접 연동하기로 했다.

기업 마케팅 담당자에게 생성형 AI는 여전히 까다로운 도구입니다. 멋진 이미지를 뽑아내는 건 쉽지만, 브랜드 로고 위치나 정해진 구도를 정확히 맞추는 일은 매번 복권 긁기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Adobe가 라스베이거스 연례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통제력 문제를 해결할 10여 가지 생성형 AI 도구와 함께 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AI 생성의 무작위성을 잡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Firefly에 추가된 구조 참조 기능입니다. 기준이 되는 이미지를 한 장 입력하면, AI가 그 구도와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커스텀 모델도 공개되었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체 디자인 자산과 브랜드 이미지를 Firefly에 학습시켜, 브랜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을 돕는 단일 앱 GenStudio도 선보였습니다. 생성형 AI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 에셋을 관리하며 마케팅 성과를 추적하는 과정을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지 않고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Adobe는 자사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기능을 Microsoft 365 Copilot에 직접 연동하기로 했습니다. 마케터가 평소 쓰던 오피스 업무 환경 안에서 Adobe의 마케팅 데이터와 워크플로를 바로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Adobe는 Firefly가 출시 이후 65억 번 이상 사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Adobe Stock과 라이선스 콘텐츠 기반으로 학습해 상업적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영상 생성 관련 기능은 빠져 있어, 최근 공개된 OpenAI의 Sora에 맞설 대항마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Adobe가 화려한 기술 시연 대신 기업 고객이 실제로 겪는 골칫거리를 정확히 파고들었다고 봅니다. 기업에 필요한 건 무작위로 그려내는 예술작품이 아니라, 저작권 리스크가 없고 통제 가능한 마케팅 생산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대량의 프로모션 소재를 만들어야 하는 마케터나 인하우스 디자이너라면 구조 참조와 커스텀 모델은 지금 바로 도입을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 일일이 프롬프트를 수정하느라 버리던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Microsoft 생태계와 결합한 점 역시 영리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이미 사용 중인 업무 툴 안으로 직접 침투함으로써 후발 AI 스타트업들이 넘보기 힘든 강력한 기업용 방어벽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영상 생성 도구의 부재는 분명한 약점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중심축이 숏폼 영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상황에서, Sora와 같은 영상 생성 AI에 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출처 (2)

  1. [1]
    qz.com(새 탭에서 열림)원문qz.com
  2. [2]
    youtube.com(새 탭에서 열림)보도youtub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