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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모바일용 파이어플라이 앱 출시: 구글 등 타사 모델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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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iOS와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텍스트 기반 이미지·비디오 생성과 생성형 채우기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으며, 구글 Imagen과 Veo 등 외부 AI 모델도 지원한다. 생성된 작업물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데스크톱 앱 및 웹과 자동 동기화된다.

어도비, 모바일용 파이어플라이 앱 출시: 구글 등 타사 모델도 탑재
이미지: theverge.com

이동 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지금까지는 메모장에 키워드만 적어두고 사무실에 돌아와 PC를 켤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Adobe가 생성형 AI 브랜드인 Firefly를 스마트폰으로 가져오며 iOS와 Android 전용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제 데스크톱 앞에 앉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텍스트 몇 줄로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하고 인기 있는 AI 편집 기능을 다룰 수 있습니다.

포토샵 핵심 기능을 모바일 속으로

새로운 모바일 앱에는 Firefly의 주요 기능이 알차게 담겼습니다.

텍스트 투 이미지와 텍스트 투 비디오는 물론,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Photoshop의 대표 기능인 생성형 채우기와 생성형 확장까지 모바일에 그대로 들어와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사진 구도를 넓히거나 피사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작업한 결과물은 사용자의 Creative Cloud 계정으로 자동 동기화됩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만든 배경 소스를 사무실에 도착해 데스크톱 앱이나 웹에서 곧바로 이어받아 작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일부 AI 도구는 데스크톱과 마찬가지로 매월 제공되는 Firefly 크레딧을 소모하며, 플랜 구독이나 전용 패키지를 통해 충전됩니다.

외부 경쟁사 모델까지 품은 허브 전략

주목할 만한 대목은 Adobe가 자사 모델만 고집하지 않고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는 점입니다.

Firefly 모바일 앱 사용자들은 Google의 Imagen 3와 Imagen 4 이미지 모델, Veo 2와 Veo 3 비디오 모델, 그리고 OpenAI의 이미지 생성기 등 타사 모델을 직접 선택해 쓸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베타로 출시된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 Firefly Boards도 함께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업로드한 클립을 리믹스하거나 Veo 3 등을 사용해 새로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비디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Adobe는 Luma AI의 Ray 2, Ideogram 3.0, Runway의 Gen-4, Pika 비디오 모델까지 파트너로 합류시켰으며, 조만간 모바일 앱을 비롯한 다른 기능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디자이너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지금 당장 설치해볼 가치가 큽니다.

기존의 모바일 생성형 AI 도구들은 스마트폰 갤러리에 결과물만 남겨서 작업 연계가 번거로웠지만, Adobe는 모바일 생성물을 Creative Cloud 작업 파이프라인에 즉시 연결해 낭비되는 시간을 없앴습니다.

산업적 관점에서도 Adobe의 전략은 매우 영리해 보입니다. 모든 AI 스타트업과 모델 성능으로 직접 맞붙기보다는, 가장 완성도 높은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히려는 선택입니다.

이용자가 Runway나 Google 모델을 쓰더라도 결국 작업을 다듬고 완성하는 무대가 Adobe 환경이라면 플랫폼의 영향력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Firefly의 핵심 경쟁력이었던 상업적 안전성과 법적 보호 정책이 외부 모델 사용 시에도 동일하게 유지되는지는 이용자가 명확히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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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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