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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애플 비전 프로 지원: 생성 이미지를 벽에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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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이미지 생성 AI '파이어플라이'를 발표했다. 텍스트로 생성한 이미지를 앱 밖으로 꺼내 현실 공간 벽면에 포스터처럼 배치할 수 있다. 3월 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360도 파노라마 생성 기능도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가 모니터를 벗어나 거실 벽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이 3,499달러짜리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Vision Pro)를 미국에 정식 출시함에 따라, 어도비(Adobe)는 비전OS에 맞춘 이미지 생성 AI 앱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예고됐던 사진 편집 앱 라이트룸(Lightroom)과 함께 혼합현실 생태계에 합류한 것입니다.

생성한 AI 이미지를 벽에 포스터처럼 걸다

웹 버전 파이어플라이처럼 텍스트로 원하는 장면을 묘사하면 네 장의 추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비전 프로만의 차별점은 이 이미지들을 앱 창 밖으로 직접 끄집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는 손짓으로 이미지를 집어 들어 눈앞의 물리적 공간 어디든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방 안의 빈 벽에 포스터처럼 붙여두거나, 작업 공간 옆 허공에 띄워두고 참고용 무드보드로 활용하는 식입니다.

AI 콘텐츠 투명성을 위해 어도비는 결과물에 오픈소스 영양성분표 역할을 하는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삽입합니다.

함께 네이티브 앱으로 선보인 라이트룸은 아이패드 버전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핸드 제스처 조작에 최적화되어 넓은 시야에서 사진을 편집하는 재미를 줍니다.

3월까지 무료 제공, 파노라마 기능도 예고

원래 파이어플라이는 생성 크레딧을 소모합니다. 일반 무료 플랜은 매달 25 크레딧, 월 4.99달러 유료 플랜은 100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어도비는 비전 프로 출시를 기념해 3월까지 헤드셋 사용자에게 무료로 파이어플라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비전 프로 전용 크레딧 정책과 상세 가격은 2024년 3월 1일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버전이 완전체는 아닙니다. 어도비는 시야를 감싸는 파노라마 이미지와 360도 몰입형 가상 환경 생성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어도비의 이번 행보가 발 빠른 선점 효과를 노린 영리한 포석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지금 단계에서 2D 평면 이미지를 벽에 걸어보는 기능은 신선한 시각적 재미에 가깝습니다. 진짜 공간 컴퓨팅다운 가치는 아직 개발 중인 360도 전경 및 가상 공간 생성 기능이 열려야 발휘됩니다. 방 안의 풍경 자체를 텍스트 프롬프트 하나로 바꿔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헤드셋만의 킬러 기능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비전 프로 초기 구매자인 고관여 크리에이터들에게 출시 첫 달 무료 혜택을 제공한 점은 매우 계산된 전략입니다. 경쟁사들이 전용 앱을 내놓기 전에 제스처 기반 생성 워크플로를 어도비 생태계에 묶어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전 프로를 구한 사용자라면 요금이 부과되기 전인 3월 전에 한 번쯤 직접 만져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출처 (2)

  1. [1]
    appleinside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ppleinsider.com
  2. [2]
    techtimes.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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