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이미지·영상 생성

xAI, 생성 도구 'Grok Imagine' 출시…15초 오디오 영상 및 '스파이시 모드' 탑재

게시 확산 지수 59

xAI가 SuperGrok 및 X Premium+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미지·비디오 생성기 'Grok Imagine'을 출시했다.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오디오가 포함된 15초 길이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일부 성인용 콘텐츠 생성을 허용하는 '스파이시 모드'를 제공한다. 단, 과도한 노출과 유명인 합성에는 검열이 적용된다.

xAI, 생성 도구 'Grok Imagine' 출시…15초 오디오 영상 및 '스파이시 모드' 탑재
이미지: techcrunch.com

주요 AI 기업들이 생성 도구의 안전 가드레일을 높이는 사이, 일론 머스크의 xAI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

xAI는 iOS용 Grok 앱 1.1.33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도구인 Grok Imagine을 SuperGrok과 Premium+ 구독자 전체에게 공식 출시했습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배경 오디오가 포함된 최대 15초 길이의 영상을 수초 만에 만들어냅니다.

필터링 없는 자유로운 AI를 표방하는 머스크의 기조답게, 성인용 콘텐츠 생성을 일부 허용하는 이른바 ‘스파이시 모드(spicy mode)’가 포함되어 출시 직후부터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모으고 있습니다.

초고속 비디오 생성과 성인용 모드의 등장

머스크는 X를 통해 Grok Imagine이 경쟁사 모델이 이미지 한 장을 생성하는 시간의 2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비디오를 뽑아낸다고 강조했습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미지가 생성되고, 스크롤을 내리면 새로운 이미지가 계속 자동으로 이어지며, 이를 클릭 한 번으로 스타일화된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시 모드는 앞서 xAI 직원이 X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을 바탕으로 CNBC가 처음 보도했던 기능입니다. 테크크런치의 실제 테스트 결과, 여성의 세미 누드 이미지는 생성이 가능했지만 너무 노골적인 프롬프트에는 블러 처리가 되며 검열 안내가 뜨는 등 일정 수준의 제한은 여전히 작동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나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유명인 생성도 허용되지만, ‘임신한 트럼프’와 같은 무리한 묘사를 시도하면 아기를 안고 있는 이미지 등으로 대체되는 제한이 확인되었습니다. 인물 묘사의 완성도는 여전히 피부가 밀랍처럼 보이거나 만화 같은 느낌을 주며 불쾌한 골짜기에 머물러 있어, 구글의 Veo 3 등과 비교하면 영화 같은 완성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사용자 관점에서 Grok Imagine은 소셜 미디어용 밈이나 숏폼 영상을 빠르게 찍어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프롬프트 검열 스트레스가 덜하고 생성 속도가 압도적이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지만, 인물 질감의 어색함 때문에 상업용 비디오 제작에 당장 투입하기에는 완성도가 부족합니다.

업계 측면에서 보면, 오픈AI와 구글이 엄격한 안전성 기준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는 사이 xAI는 필터 완화와 속도를 내세워 일반 유료 구독자를 끌어모으는 비대칭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규제를 피해 도발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유료화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림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에는 뚜렷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봅니다. 실존 유명인을 다룰 수 있고 네이티브 음성까지 지원하는 도구에서 성인용 콘텐츠의 빗장을 푸는 것은 딥페이크와 초상권 침해 논란을 자초하는 격입니다. 머스크는 모델이 매일 개선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품질 개선보다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올 규제와 법적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 xAI의 더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chaitualuru(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