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X, Grok 기반 맞춤형 타임라인 출시: 75개 이상 관심 주제 핀 고정 지원

게시 확산 지수 44

X가 Grok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타임라인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는 75개 이상의 특정 관심사 주제를 홈 탭에 직접 핀으로 고정해 맞춤 피드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iOS의 X Premium 구독자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조만간 지원될 예정입니다.

X, Grok 기반 맞춤형 타임라인 출시: 75개 이상 관심 주제 핀 고정 지원
이미지: x.com

X를 열 때마다 알고리즘이 쏟아내는 자극적인 논쟁과 관심 없는 게시물에 피로감을 느끼던 이들에게 반가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X가 Grok 기반의 신기능 '커스텀 타임라인(Custom Timelines)'을 출시했습니다. 제품 총괄 니키타 비어(Nikita Bier)는 플랫폼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이용자는 메인 홈 탭 상단에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별 피드를 직접 고정해 두고 볼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 대신 Grok이 글 전체 맥락을 읽는다

주제별 맞춤 피드는 블루스카이 등에서도 제공해 온 기능이지만, X는 작동 방식에서 차별점을 뒀습니다.

단순히 특정 키워드나 해시태그를 긁어오는 방식이 아닙니다. xAI의 인공지능 모델 Grok이 X에 올라오는 게시물을 직접 읽고 맥락을 파악한 뒤 주제 라벨을 붙입니다. 여기에 개인의 평소 반응 데이터가 결합되어 맞춤형 피드가 완성됩니다.

출시 시점에 제공되는 주제는 75개 이상입니다. 비즈니스, 스포츠, 기술 같은 일반 카테고리는 물론 F1, K팝, 애니메이션 등 세부 관심사도 포함됐습니다. 로봇공학, 우주, 생명공학 등 일론 머스크의 주요 사업과 맞닿아 있는 주제들도 눈에 띕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경우 이란 분쟁, 범죄, 선거 관련 주제가 최상단 추천으로 떴습니다. 테크크런치 테스트 결과 로이터, 블룸버그, BBC 등 다양한 언론사 보도와 전문가 해설이 고르게 섞여 나왔으며, 뚜렷한 정치적 편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커뮤니티 접고, 피드마다 광고 슬롯 신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홈 화면에서 '추천'과 '팔로잉' 탭을 지나 오른쪽 끝으로 스크롤한 뒤 더하기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개의 주제나 리스트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iOS의 프리미엄 유료 구독자 전체 티어에 우선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지원은 준비 중입니다. 아울러 X는 사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X 커뮤니티' 기능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익화 의도도 분명합니다. 테크크런치 확인 결과, 각 커스텀 피드의 두 번째 게시물 자리는 예외 없이 광고로 채워졌습니다. 인수 이후 침체를 겪어온 광고 사업에 고단가 타깃팅 광고 지면을 새로 확보한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정보 습득 목적으로 X를 쓰는 이들에게 이번 기능은 피로도를 줄여줄 실질적인 무기입니다. AI 트렌드나 특정 스포츠 리그 소식만 따로 모아보고 싶다면, 메인 피드의 소음을 피해 유료 구독을 고려해 볼 만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산업적 관점에서는 xAI의 X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제품에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Grok의 의미 이해 능력을 플랫폼 추천 인프라에 녹여내 LLM의 실사용 가치를 입증하는 동시에, 주제별로 명확히 타깃팅된 신규 광고 인벤토리를 창출했습니다.

다만 한계와 우려도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가꾸던 커뮤니티를 없애고 모든 분류 권한을 Grok에 넘기면서, 모델의 편향이나 분류 오류가 생겼을 때 이용자가 보는 정보가 일방적으로 왜곡될 가능성은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출처 (2)

  1. [1]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