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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캘리포니아 차량 호출 면허 취득… 자율주행 아닌 직원 직접 운전

게시 확산 지수 39

블룸버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가 테슬라의 차량 호출 운송 면허를 승인했습니다. 다만 이번 허가에는 자율주행이 포함되지 않아 직원이 직접 운전해야 합니다. 테슬라는 베이지역 임직원 대상 시범 운행을 거쳐 향후 우버, 리프트와 경쟁할 대중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테슬라, 캘리포니아 차량 호출 면허 취득… 자율주행 아닌 직원 직접 운전
이미지: engadget.com

우버를 부르면 테슬라 차량이 오는 경우가 흔하지만, 조만간 테슬라가 직접 차량 호출 플랫폼을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가 테슬라의 여객 운송 사업자 면허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기존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자율주행 대신 직원이 직접 운전

다만 이번 허가에 자율주행 차량 운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는 테슬라 직원이 직접 운전대를 잡는 방식으로 시작됩니다. 우선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 뒤 일반 대중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이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안전 운전원을 두고 직원용 앱 기반 호출 서비스를 시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 연말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으나 규제 당국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반면 경쟁사인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무인 배차를 운영 중이며, 이달 초에는 오스틴에서 우버와 손잡고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시작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테슬라의 이번 선택이 매우 실리적인 수순이라고 봅니다. 완전 자율주행 규제 승인을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사람이 운전하더라도 호출 앱 인터페이스와 배차 알고리즘, 차량 관리 시스템을 미리 현장에서 검증해 두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당장 저렴한 무인 로보택시를 타기는 어렵겠지만, 모빌리티 시장에는 적잖은 긴장감을 줍니다. 테슬라가 단순한 전기차 공급업체에 머물지 않고 자체 호출 생태계를 갖춘 직접적인 플랫폼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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