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빌리티 AI, 이미지 1장으로 0.5초 만에 3D 에셋 만드는 '스테이블 패스트 3D' 공개
스태빌리티 AI가 단일 이미지에서 0.5초 만에 3D 에셋을 생성하는 '스테이블 패스트 3D'를 공개했다. 기존 SV3D의 10분 걸리던 생성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메시와 텍스처를 포함한 완성형 3D 데이터를 출력한다. 모델 가중치와 코드는 허깅페이스와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됐으며 연매출 100만 달러 이하 기업은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스테이블 패스트 3D는 단 한 장의 평면 이미지에서 단 0.5초 만에 메시와 텍스처를 갖춘 완성형 3D 에셋을 뽑아내는 모델입니다.
게임 개발자나 가상현실 창작자, 이커머스 상품 기획자가 3D 모델을 생성할 때 겪던 가장 큰 장벽은 수 분 이상 걸리는 대기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릴리스는 그 생성 속도를 1초 미만으로 단축해 실시간에 가까운 워크플로를 제공합니다.
무엇을 할 수 있나
물체 사진 한 장을 입력하면 UV가 전개된 3D 메시와 재질 파라미터가 포함된 전체 에셋이 곧바로 생성됩니다.
단순한 형상뿐 아니라 조명 그림자가 묻어나지 않도록 정제된 알베도 컬러 텍스처와 노멀 맵이 함께 출력됩니다. 추가로 사각면이나 삼각면으로 메시를 다시 정렬하는 리메싱 기능도 제공되며, 이를 켜더라도 100~200밀리초 정도의 시간만 더 소요됩니다.
압도적인 장점은 속도 개선입니다. 이전 모델인 SV3D가 모델 하나를 만드는 데 약 10분이 걸렸던 반면, 스테이블 패스트 3D는 7GB VRAM 그래픽카드 환경에서 0.5초 만에 작업을 끝냅니다.
구동 방식과 사용 환경
이 모델은 기존 TripoSR의 설계를 바탕으로 아키텍처를 대폭 개편하고 전면 재학습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명시적 메시 생성 기법을 적용해 텍스처가 포함된 3D 형상을 중간 단계 없이 고속으로 직접 뽑아냅니다.
요구 하드웨어 사양도 낮아 7GB 이상의 비디오 메모리를 갖춘 일반 소비자용 GPU만 있으면 로컬에서 손쉽게 돌릴 수 있습니다.
로컬 설치 없이 API로 호출할 경우 약 1초 안팎으로 결과물이 나오며, 스테이블 어시스턴트 웹 챗봇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결과물은 웹 3D 뷰어로 확인하거나 WebXR 호환 기기에서 증강현실로 띄워볼 수도 있습니다.
코드 원본은 깃허브에, 가중치와 데모 공간은 허깅페이스에 올라와 있습니다. 연간 매출 100만 달러 이하의 개인이나 기업은 커뮤니티 라이선스에 따라 상업적 용도로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배경 소품, 인테리어 잡화, 이커머스용 가상 쇼룸 모델을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해야 하는 창작자라면 즉시 도입해 볼 만합니다. 정교한 메인 주인공 캐릭터를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입체화하는 용도로는 대체재를 찾기 어렵습니다.
기존의 빠른 3D 생성기들은 텍스처에 원본 사진의 그림자가 그대로 눌어붙어 3D 엔진에서 조명을 새로 비추면 어색해지는 문제가 심했습니다. 스테이블 패스트 3D는 조명 간섭을 줄이고 UV 전개와 재질 맵까지 한 번에 맞춰 내놓음으로써, AI 3D 생성을 단순한 신기능을 넘어 실제 작업 공정에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출처 (1)
- stability.ai(새 탭에서 열림)원문stability.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