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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연내 OpenAI 내부서 AGI 기준 충족 모델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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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타임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사내 기준에 부합하는 AGI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쿱 파초츠키 수석과학자는 신규 모델 아스트라가 연구원의 1주일 치 업무를 혼자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AI는 보안 이슈 이후 안전성 검증에도 다시 무게를 두고 있다.

샘 알트먼 "연내 OpenAI 내부서 AGI 기준 충족 모델 나올 것"
이미지: time.com

AI 업계에서 수년째 정의를 두고 논쟁이 이어져 온 AGI의 등장 시점에 대해, 샘 알트먼이 구체적인 마감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타임(TIME)지와의 집중 인터뷰에서 알트먼은 자신이 생각하는 AGI 기준을 충족하는 모델이 올해 말까지 OpenAI 내부에서 실제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의 모든 작업에서 인간과 대등하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시스템이 사내 환경에서 곧 가동된다는 의미입니다.

연구원 일주일 치 작업을 혼자 해내는 Astra

이번 인터뷰에서는 알트먼뿐만 아니라 OpenAI의 핵심 경영진도 일제히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마크 첸은 연구소가 AGI에 도달하는 여정의 약 80%를 이미 지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 역시 훗날 사람들이 지금 시기를 되돌아본다면 바로 지금을 AGI가 등장한 순간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한 인물은 수석 과학자인 야쿠프 파초츠키였습니다. 그는 Astra라는 내부 모델을 언급하며, 이 모델이 논문 한 편을 읽고 연구원이 일주일 동안 수행해야 할 연구 작업을 단독으로 마칠 수 있어 연구소의 2026년 자동화 인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알트먼은 Astra를 두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새로운 것을 실제로 발명하는 최초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야말로 매우 AGI다운 특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타임지는 OpenAI가 7월에 겪은 보안 침해 사고를 조명했으며, OpenAI 역시 심층 보고서를 내놓으며 안전에 다시 집중하고 프론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알트먼의 이번 발언에서 화려한 AGI라는 수식어보다 파초츠키가 언급한 자동화된 연구원 마일스톤에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AI가 논문을 읽고 일주일 치 실험과 추론을 스스로 완수할 수 있다면, 이는 단순한 코딩 보조나 챗봇을 넘어 연구 개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계나 기업의 연구원 입장에서는 가설 검증과 실험의 주기를 극단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자동화 인턴을 얻게 되는 셈입니다.

다만 일반 사용자가 이를 당장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알트먼이 못 박았듯 이는 연말까지 사내에서 먼저 도달하는 모델이며, 컴퓨팅 비용과 안전 검증을 고려하면 대중적인 API나 상용 제품으로 풀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문제는 안전과의 충돌입니다. OpenAI는 7월 해킹 사고의 여파로 프론티어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에 집중하겠다고 공언하면서도, 동시에 연내 AGI 달성을 대대적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밟는 모습은 담론 주도권을 쥐려는 영리한 행보로 보이지만, 스스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수준의 모델을 과연 현재의 보안 체계로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구심은 여전히 남습니다.

출처 (1)

  1. [1]
    tim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im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