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스케일과 파트너십 체결…기업용 모델 파인튜닝 지원
오픈AI가 스케일과 제휴해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모델을 맞춤형으로 미세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스케일의 데이터 엔진과 평가 역량을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는 외부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파인튜닝 인터페이스가 열려 있어도 기업 내부의 데이터가 엉망이면 실제 업무에 쓸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OpenAI는 8월 24일, 기업 고객의 모델 미세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Scale을 우선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GPT-3.5 터보의 파인튜닝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가을에는 GPT-4 지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정제부터 평가까지 한 번에
상용 서비스 환경에 맞춘 인공지능을 배포하려면 철저한 데이터 보강과 모델 성능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cale 고객은 OpenAI API를 직접 쓰는 것과 동일하게 모델을 미세조정하면서, Scale의 데이터 엔진과 엔터프라이즈 노하우를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OpenAI는 파인튜닝 API에 오가는 모든 데이터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있으며, 다른 모델 학습에 절대 쓰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핀테크 기업 Brex는 이미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GPT-3.5 튜닝을 마쳤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OpenAI가 매우 현실적인 분업을 택했다고 봅니다. 파인튜닝의 성패는 결국 전처리된 데이터의 품질에 달려 있지만, OpenAI가 모든 기업의 데이터 컨설팅을 직접 도맡을 수는 없습니다. 데이터 라벨링과 평가에 특화된 Scale을 앞세워 실무 도입의 병목을 외주화한 셈입니다.
사내에 대규모 데이터 엔지니어링 인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도입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벤더를 거치는 만큼 전체 도입 비용이 늘어나고 특정 생태계에 종속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출처 (1)
-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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