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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에 'GPT' 썼다고… OpenAI, 서드파티 도메인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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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발자가 도메인에 'GPT'를 넣었다가 OpenAI 대행사로부터 상표권 침해 시정 요구를 받았다. 당시 사이트가 빈 페이지였음에도 단속 대상이 됐다. OpenAI는 제품명이나 도메인에 모델명을 직접 포함하는 것을 금지하며, 설명란에 'Powered by' 형태로만 표기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름에 'GPT'가 들어간 도메인을 등록해 AI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던 개발자라면 주의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OpenAI의 상표권 단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커뉴스에 한 개발자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OpenAI의 대리인으로부터 gptsomething.io 도메인을 사용하지 말라는 취지의 경고 통진을 받았습니다. 당시 해당 도메인은 어떤 서비스도 올라와 있지 않은 완전히 빈 페이지였습니다.

이 통지는 브랜드 보호 전문 기업인 브랜드실드(BrandShield Ltd.)가 보냈습니다. 이들은 OpenAI가 'GPT' 상표를 등록했다는 점을 안내하며, 05.10.2023까지 회신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비스 제목에는 금지, 설명란 표기만 허용

통지서에 따르면 제품명이나 도메인 이름에 'GPT'를 직접 사용하는 행위는 공식 파트너십이나 지지를 받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들 수 있어 엄격히 금지됩니다. 이메일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스위스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상표 링크까지 첨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OpenAI API를 연동해 앱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서비스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요.

안내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서비스 명칭이나 사이트 타이틀에는 모델 이름을 넣을 수 없습니다. 대신 제품 상세 설명란에 'Powered by GPT-3', 'Powered by GPT-4', 또는 'Powered by ChatGPT'라고 명시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단순히 'Powered by GPT'라고만 쓰면 안 되고, 실제로 어떤 모델을 썼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규칙을 어길 경우 상표 집행 시스템에 자동으로 감지됩니다.

빈 페이지까지 찾아내는 자동화된 감시망

이번 사례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악의적인 피싱 사이트나 유료 결제 유도 사이트뿐만 아니라, 아직 런칭조차 하지 않은 빈 도메인까지 단속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OpenAI와 브랜드실드는 도메인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대대적으로 모니터링하며 'GPT'가 포함된 주소를 감지하는 자동화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가 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경고장이 날아오는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개인 개발자와 AI 스타트업 입장에서 'GPT'라는 키워드에 편승해 자연 유입을 얻거나 인지도를 높이려던 방식은 이제 완전히 막혔습니다. OpenAI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서비스 이름과 도메인은 처음부터 독자적인 고유 브랜드로 설계해야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업계 차원에서는 OpenAI가 'GPT'라는 기술적 약어를 독점적인 자사 상표로 굳히려는 행보가 분명해졌습니다. GPT는 본래 생성형 사전학습 트랜스포머라는 컴퓨터 공학 아키텍처의 약어이지만, OpenAI는 글로벌 상표 등록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이를 완벽한 자사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단속은 사칭 사이트로부터 일반 이용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콘텐츠도 없는 개인의 테스트용 도메인까지 즉각 압박하는 모습은, 그동안 생태계를 함께 키워온 인디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다소 지나치게 공격적인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출처 (2)

  1. [1]
    news.ycombinato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ews.ycombinator.com
  2. [2]

토픽 추적OpenAI의 GPT 상표권 보호 분쟁

이 토픽의 소식을 최신순으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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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penAI, 'GPT' 상표권 확보 추진: 특허청 패스트트랙 신청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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