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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6인 이사회, AGI 달성 판정권 쥐어…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배제 가능

게시 확산 지수 31

OpenAI 조직 규약에 따르면, 비영리 이사회 멤버 6명이 AGI 달성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사회가 AGI에 도달했다고 판정하는 순간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상업적 라이선스 계약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수조 원을 투자한 MS와의 핵심 파트너십이 이들 6명의 결정에 좌우되는 셈입니다.

OpenAI 6인 이사회, AGI 달성 판정권 쥐어…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배제 가능
이미지: venturebeat.com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도 인공지능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결과물에서 하루아침에 배제될 수 있는 조항이 공개되었습니다.

OpenAI의 개발자 옹호자 로건 킬패트릭이 소셜 미디어 X에 공유한 회사 지배구조 문서에 따르면, OpenAI가 범용 인공지능인 AGI에 도달했는지 여부는 단 6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이사회가 단독으로 결정합니다.

핵심은 상업적 계약 관계입니다. 비영리 미션에 종속되는 구조상 이사회가 AGI 도달을 선언하는 즉시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및 상업 조항에서 제외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라이선스는 오직 AGI 이전 기술에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AGI 도달 여부를 가를 6인의 이사회

OpenAI는 AGI를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대부분의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고도의 자율 시스템으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업계 전반에 합의된 AGI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판정 권한은 전적으로 이들 6인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이사회는 사내 인사 3명과 사외 인사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내 인사는 그렉 브록만 회장,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 샘 알트만 CEO입니다. 사외 인사는 쿼라의 아담 디앤젤로 CEO, 기술 창업가 타샤 매컬리, 조지타운대 안보 및 신흥기술센터의 헬렌 토너 전략 디렉터입니다.

사외 이사 3명은 모두 유효이타주의 운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OpenAI 대변인은 이사들이 유효이타주의자가 아니며 관련 교류는 AI 안전 논의 차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미묘한 긴장을 유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비영리 지배구조 덕분에 메타보다 신뢰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OpenAI가 900억 달러 기업가치로 주식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트만 CEO 역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가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 조항이 기술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관계의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GI 완성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연산 비용을 대고 있지만, 실제로 그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 상업적 권리를 박탈당할 수 있는 모순에 직면해 있습니다.

애저 기반 OpenAI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구축 중인 기업과 개발자 입장에서도 이는 장기적인 불확실성 요인입니다. 차세대 모델이 이사회에 의해 AGI로 규정될 경우 상업적 제공 방식이 어떻게 급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주주의 이익 추구로부터 안전성을 지키겠다는 비영리 이사회 중심의 설계는 취지상 영리해 보이지만, 명확한 기준 없는 거대한 결정을 소수 인원의 판단에만 맡겨두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법적, 사업적 뇌관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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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turebea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ventureb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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