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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DLSS 4.5 레이 재구성 공개: 2세대 트랜스포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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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을 도입한 DLSS 4.5 레이 재구성을 발표했다. 노이즈 제거와 초해상도를 단일 모델로 통합해 광선 추적 화질을 개선하고 잔상을 줄였으며, 현재 엔비디아 앱을 통해 30개 타이틀에 우선 적용됐다. 이용하려면 580.88 이상 버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이미지: nvidia.com

빛 추적을 켠 게임에서 화면을 돌릴 때마다 잔상이 길게 남거나 반사 표면이 진흙처럼 뭉개지는 현상은 게이머들의 오랜 불만이었습니다.

게임스컴 2026을 앞두고 엔비디아가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을 탑재한 DLSS 4.5 레이 리컨스트럭션과 6년간 개발한 RTX 메가 지오메트리 기술입니다.

트랜스포머 업그레이드로 즉시 체감되는 화질 개선

DLSS 4.5 레이 리컨스트럭션의 핵심은 AI 연산 엔진을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로 전면 교체한 것입니다.

기존 대비 연산 능력이 35% 향상되었고 처리 매개변수도 20% 늘어났습니다. 빛이 도달하지 않아 노이즈가 발생하는 프레임 영역을 AI가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고 안정적인 고해상도 픽셀로 복원해 냅니다.

실제 게임 화면에서의 변화는 뚜렷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에서는 눈보라 입자의 고스팅 잔상이 사실상 사라졌고, 프라그마타에서는 레이저 차단 후 남던 노이즈가 크게 줄었습니다. 앨런 웨이크 2의 CRT TV 브라운관 노이즈 라인 역시 뭉개짐 없이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가장 반가운 점은 패치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포스 580.88 WHQL 이상 드라이버를 설치한 뒤 엔비디아 앱 설정에서 얼리 액세스를 켜면 즉시 30개 게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목록에는 사이버펑크 2077, 앨런 웨이크 2, 둠: 더 다크 에이지스, 마블 스파이더맨 2, 호그와트 레거시 등 대표 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언리얼 5의 숙원 해결, 나나이트 전체를 온전히 레이트레이싱한다

기술적으로 더 큰 무게감을 갖는 발표는 6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된 RTX 메가 지오메트리입니다.

언리얼 엔진 5의 핵심인 나나이트는 무제한에 가까운 폴리곤을 실시간 렌더링하지만, 기존 DXR 1.2와 불칸 API에서는 연산 비용 문제로 레이트레이싱 시 디테일이 크게 떨어진 단일 저사양 메쉬로 강제 전환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화면에 보이는 물체는 극도로 정밀한데, 바닥에 비치는 그림자나 수면 반사는 각이 지고 깜빡거리는 괴리가 발생했습니다.

RTX 메가 지오메트리는 이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10월 6일 출시될 기어스 오브 워: E-데이에서는 쇼핑 카트의 얇은 바퀴살부터 흩어진 자갈, 음료수 캔에 이르기까지 나나이트의 모든 형상이 누락 없이 레이트레이싱에 반영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2.0(DXR 2.0) 공식 표준으로 채택된다는 점입니다. 엔비디아 독점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출시될 모든 언리얼 5 게임의 표준 파이프라인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와 함께 레메디의 신작 컨트롤 레조넌트가 9월 24일 DLSS 4.5와 패스 트레이싱을 탑재해 출시된다는 소식과 함께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 번들 프로모션도 공개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게이머 입장에서 DLSS 4.5의 가장 큰 미덕은 진입 장벽 없는 즉각적인 혜택입니다. 개별 게임 개발사의 패치 일정을 하염없이 기다릴 필요 없이 엔비디아 앱 토글 하나로 보유 중인 30개 대작 게임의 화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어, RTX 그래픽카드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써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언리얼 엔진 5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었던 나나이트와 레이트레이싱의 불일치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를 MS의 DXR 2.0 업계 표준 규격으로 밀어 넣음으로써 엔비디아는 차세대 게임 그래픽 아키텍처의 규칙을 다시 한번 자신들의 기술 주도로 정립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 요구 사양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마이크로 지오메트리를 그대로 광선 추적하는 연산량은 상상을 초월하며, 발표 과정에서 지포스 RTX 5080 급 클라우드 스트리밍이 유독 강조된 점은 차세대 초고화질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하드웨어 교체 압박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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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vi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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