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트북LM, 구글 드라이브 PDF 및 시트 파일 바로 가져오기 지원
구글은 노트북LM에서 구글 드라이브 내 PDF와 구글 시트 파일을 직접 가져오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드라이브 링크를 복사해 붙여넣는 방식도 지원하며, 워드 문서(DocX) 지원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문서를 번거롭게 내려받지 않고도 즉시 AI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드라이브에 멀쩡히 저장된 문서를 굳이 컴퓨터로 내려받은 뒤, 웹 브라우저의 노트북LM 창으로 다시 끌어다 놓아야 했던 불편이 마침내 사라집니다.
구글은 자사 AI 연구·노트 보조 서비스인 노트북LM의 파일 가져오기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구글 드라이브 안에 있는 PDF 문서와 구글 시트 스프레드시트를 노트북LM에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링크를 복사해 붙여넣는 것만으로 문서를 불러오는 방식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DocX) 지원 역시 조만간 제공될 예정입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 굴레 벗어나기
이번 업데이트는 일상적인 자료 조사 과정에서 맥을 끊던 번거로운 단계를 없앴습니다.
이전에는 클라우드에 모아둔 보고서나 설문 결과를 분석하려면 일일이 로컬 드라이브를 거쳐야 했습니다. 이제는 드라이브에서 직접 파일을 선택하거나 URL 여러 개를 붙여넣기만 하면 AI 분석 준비가 끝납니다.
특히 구글 시트의 직접 연동은 실무 활용도를 크게 끌어올립니다. 표 형태의 데이터는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형식이 깨지기 쉬웠는데, 이제 시트 파일 자체를 인식해 핵심 요약을 뽑아내거나 세부 수치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곧 출시될 워드 지원까지 합쳐지면, 업무와 학업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문서 형식을 손쉽게 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AI 팟캐스트에서 종합 리서치 플랫폼으로
노트북LM은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꾸준히 기능적 완성도를 높여 왔습니다.
학술 논문이나 보고서를 두 사람의 대화형 팟캐스트로 바꿔 주는 오디오 오버뷰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비디오 시각화 기능과 모바일 앱 출시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AI가 자율적으로 웹을 탐색해 출처 기반의 상세 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딥 리서치 기능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전문적인 리서치 도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개인 클라우드 파일과의 연동성이 좋아지면서, 사용자는 작업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도 방대한 지식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왜 중요한가
연구자나 직장인, 학생에게 이번 업데이트는 노트북LM의 활용도를 한 차원 높여 주는 실질적인 개선입니다.
드라이브에 흩어져 있던 문서와 시트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불러와 요약본이나 시험 대비 자료, 기획서 초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어 작업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업계 관점에서는 구글이 거대언어모델 경쟁에서 자사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결합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경쟁사 모델들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용자의 실제 문서 자산이 보관된 구글 드라이브와 매끄럽게 연결되는 편의성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구글의 이번 행보가 매우 영리하다고 봅니다. 화려한 기술 시연보다 매일 반복하는 사소한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야말로 사용자를 서비스에 묶어 두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2)
-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