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니어, 말만 하면 DApp 짜주는 AI 에이전트 개발 계획 공개

게시 확산 지수 31

니어(Near) 공동 창립자 일리야 폴로수킨은 비개발자도 자연어 설명만으로 탈중앙화 앱(DApp)을 구축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계약부터 프론트엔드까지 엔드투엔드로 구현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오픈소스 기반 AI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니어, 말만 하면 DApp 짜주는 AI 에이전트 개발 계획 공개
이미지: cointelegraph.com

아이디어는 있지만 코딩을 몰라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니어(Near)의 공동 창립자 일리야 폴로수힌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AI 에이전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하는 서비스의 형태를 자연어로 설명하기만 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코드를 작성하고 앱 전체를 구축해 주는 방식입니다.

말 한마디로 완성하는 블록체인 앱

폴로수힌에 따르면 현재 웹3 생태계는 전문 개발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일반 사용자를 끌어들일 킬러 앱 역시 턱없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니어는 이번 AI 도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프로젝트 창립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면, AI가 사용자 스토리 작성과 프로필 구성부터 스마트 계약 개발, 프론트엔드 UI 구축까지 도맡아 처리합니다.

심지어 화면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미들웨어 코드까지 AI가 작성해 줍니다. 서비스 기획자는 이후 코드를 직접 수정하거나 부족한 기능을 AI에게 추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거대 기업의 조작을 막는 사용자 소유 AI

폴로수힌은 개발 도구 외에도 현재 인공지능이 안고 있는 구조적 위험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그가 꼽은 가장 큰 위험은 소수의 중앙화 기업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AI로 사용자를 조종하는 것입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사람의 심리를 유도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수익을 우선하는 기업의 손에 들어가면 사용자가 플랫폼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악의라기보다는 기업의 성장 논리가 만들어낸 구조적 문제입니다.

폴로수힌은 이에 맞서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사용자 소유 AI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플랫폼의 이익이 아니라 사용자의 경제적 성공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인의 데이터와 자산을 지키는 AI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그는 웹3의 분산형 아키텍처가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개발 능력이 없는 창업자에게 이번 도구는 웹3 진입 장벽을 파격적으로 낮춰주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비싼 개발 외주 비용이나 스마트 계약 전문 인력 없이도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완벽한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웹 화면과 달리 스마트 계약은 실제 자산이 오가는 영역이어서, AI가 생성한 코드에 사소한 논리 오류만 있어도 심각한 해킹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AI가 작성한 코드의 보안성을 어떻게 검증하고 담보할 것인지가 실질적인 도입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업계 전반으로 보면, 단순한 트랜잭션 처리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AI와 웹3의 결합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니어의 전략은 꽤 영리해 보입니다.

빅테크 중심의 AI 독점에 맞서 탈중앙화 모델을 제시한 명분 역시 뚜렷합니다. 다만 분산 네트워크 위에서 고성능 AI 인프라를 실제로 구현해 내는 일은 여전히 기술적 난도가 높은 만큼, 향후 공개될 실제 테스트 결과물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1)

  1. [1]
    cointelegrap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ointelegrap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