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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AI 훈련 로봇 공개: 스테판 커리의 새로운 슛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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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2025년 2월 올스타 테크 서밋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훈련에 투입된 3종의 AI 로봇을 선보였다. 스테판 커리의 지치지 않는 리바운드 파트너부터 전술 수비 시뮬레이션, 라커룸 멘탈 케어까지 지원하며 프로 스포츠 훈련 현장에 하드웨어 AI를 본격 도입했다.

이미지: interestingengineering.com

스테판 커리의 새로운 슛 연습 파트너는 지치지도 않고 물도 마시지 않는 로봇이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5 NBA 올스타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3종을 공개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미 팀 훈련 세션에 이 로봇들을 투입하고 있으며, 실버 커미셔너는 이들을 '가장 최신 NBA 올스타'라고 치켜세웠습니다.

NBA 측은 개발 단계부터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긴밀히 협력해 엔지니어링 기술과 인간의 경기력을 잇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슛 파트너부터 전술 더미, 라커룸 멘탈 케어까지

공개된 영상 속 세 대의 로봇은 각자 철저히 분업화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첫 번째 로봇인 A.B.E.(Automated Basketball Engine)는 커리의 전담 슈팅 파트너로 나섰습니다. 선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리바운드를 잡아 패스를 배달해 훈련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커리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휴식 없이 몰아붙여 주는 로봇 파트너의 효용을 금세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인 M.I.M.I.C.은 전술 훈련에서 공격과 수비 더미 역할을 맡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실제 선수들을 다루듯 로봇을 강하게 몰아붙였으며, 전술을 다시 맞출 때는 거친 표현까지 쓰며 물러서라고 지시할 정도였습니다. NBA에 따르면 이 로봇은 선수의 미세한 움직임을 추적하고 경기 중 발생하는 압박감을 그대로 재현하며, 코칭스태프보다 빠른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세 번째 로봇인 K.I.T.는 라커룸에서 드레이먼드 그린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선수와의 소통은 물론 고된 훈련 후 영화를 재생하거나 사기를 북돋우는 격려 연설을 전하는 등 멘탈 관리를 돕습니다.

왜 중요한가

프로 스포츠 훈련이 피지컬 AI를 결합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echspot이 언급했듯 NBA가 훈련장에 인터넷망을 보급하기 시작한 지 불과 25년 만에, 이제는 자율주행 로봇이 스크림 파트너로 코트에 서게 된 셈입니다.

NBA의 이번 접근은 범용 휴머노이드를 무리하게 도입하는 대신, 반복 슈팅 파트너와 전술 더미, 라커룸 케어라는 세 가지 틈새로 기능을 영리하게 쪼갰다는 점에서 돋보입니다. 지치지 않고 일정한 궤적으로 패스를 뿌려주는 장비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게도 즉각적인 훈련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고속으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가 격렬한 훈련 도중 선수와 충돌해 부상을 유발할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입니다. 또한 기계가 건네는 격려가 라커룸 베테랑의 실제 정서적 지지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워리어스가 실질적인 경기력 개선 효과를 입증해 낸다면, 다른 구단들도 앞다퉈 맞춤형 훈련 봇 도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interestingengineering.com(새 탭에서 열림)원문interestingenginee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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