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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텍스트와 멜로디로 음악 만드는 '뮤직젠' 공개

게시 확산 지수 39

메타가 텍스트 프롬프트나 멜로디 입력을 바탕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AI 모델 '뮤직젠(MusicGen)'을 공개했다. 2만 시간 분량의 음악과 악기 샘플로 훈련되어 콧노래만으로도 트랙을 만들어낼 수 있다.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음반 업계와의 저작권 분쟁도 예상된다.

이미지: socialmediatoday.com

드레이크와 위켄드의 목소리를 무단 복제한 가짜 AI 곡이 인터넷을 휩쓸었을 때, 음반 업계는 즉각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에 이어 음악과 오디오가 생성형 AI의 다음 격전지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타가 자체 음악 생성 모델인 뮤직젠(MusicGen)을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대신, 아예 새로운 곡을 바닥부터 작곡하는 도구입니다.

텍스트 입력은 물론 콧노래까지 인식한다

뮤직젠의 작동 방식은 직관적입니다. 만들고 싶은 음악의 분위기를 텍스트로 적거나, 멜로디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마이크에 대고 대략적인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만 해도, AI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곡을 거친 오디오 트랙을 생성해 냅니다.

메타는 이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완곡 음원과 개별 악기 샘플을 아우르는 2만 시간 분량의 음악 데이터를 학습시켰습니다.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전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 데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대 음반사들과의 저작권 줄다리기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저작권 분쟁입니다. 현재 거대 음반사들은 전문 단속팀을 꾸려 웹상에서 자사 음원 샘플링이나 아티스트 복제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에 따르면, 뮤직젠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음악을 생성하는 방식의 특성상 음반 업계가 법적으로 이를 완전히 금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결국 머지않은 시점에 대중가요 순위표 상위권에 AI가 만든 곡이 올라오고, 대중은 이를 눈치채지도 못하는 상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 중요한가

영상 크리에이터나 마케터, 1인 게임 개발자에게 뮤직젠은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 걱정 없는 배경음악을 찾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쓰던 번거로움을 텍스트 프롬프트 몇 줄이나 콧노래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 작곡가 입장에서도 자신의 작업 방식을 뒤흔들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 곡을 뽑아내기보다는, 멜로디 아이디어가 막혔을 때 초안이나 스케치를 빠르게 얻어내는 협업 도구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우리는 메타가 보컬 클로닝 대신 기악과 멜로디 생성에 초점을 맞춘 점이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목소리 모방은 즉각적인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기 십상이지만, 스타일과 악기 기반 생성은 법적 회색지대에 머물기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학습에 사용된 2만 시간 분량의 음원 출처와 라이선스 문제가 명확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잠재적인 법적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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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mediatoday.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ocialmedia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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