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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파격적인 AI 인재 영입전: 저커버그 직접 이메일·면접 없이 채용

게시 확산 지수 31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AI 인재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이직을 제안했으며, 일부 후보자에게는 면접도 없이 바로 합격 오퍼를 건네고 있다. 빅테크 간 최고급 AI 핵심 연구원 쟁탈전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메타의 파격적인 AI 인재 영입전: 저커버그 직접 이메일·면접 없이 채용
이미지: inc.com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실리콘밸리 빅테크 수장들은 소수의 핵심 AI 인재를 모셔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메타(Meta)는 경쟁사의 핵심 인력을 빼내 오기 위해 이례적인 채용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등판해 후보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접 없는 채용 제안과 저커버그의 직접 메일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구글 딥마인드(DeepMind) 소속 AI 연구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메일에는 메타의 미래에서 인공지능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설명하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직접 건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파격적인 채용 방식도 동원되고 있습니다. 메타는 일부 영입 대상자에게 통상적인 면접 절차를 완전히 건너뛰고 곧바로 채용 제안(오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로 이직하겠다며 연봉 인상을 요구하는 직원에겐 협상하지 않는다는 메타의 오랜 사내 방침도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핵심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카운터 오퍼를 허용하기 시작한 셈입니다.

아직 메타의 대형 영입 성공 사례가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딥마인드 출신을 둘러싼 빅테크의 쟁탈전은 이미 뜨겁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영입해 소비자 AI 부문 수장으로 앉힌 바 있습니다.

메타버스 올인에서 AI 쌍두마차로

메타가 이처럼 공격적으로 AI 인재 전쟁에 뛰어든 모습은 다소 낯설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2021년 말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바꾼 이후, 저커버그의 관심은 주로 메타버스에 쏠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AI나 구글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저커버그는 AI와 메타버스 모두가 회사의 미래를 이끌 양대 핵심 축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갖춘 뒤 모델 고도화에 나선 메타 입장에선, 이를 구현할 소수의 최고급 두뇌 확보가 가장 절박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상위 AI 연구자들에게 지금은 유례없는 몸값을 요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호기입니다. 빅테크 CEO가 직접 연락해 면접도 없이 백지수표에 가까운 제안을 던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업계 전반으로 보면, 메타의 이런 행보는 테크 기업 간 인재 유치전의 기준선 자체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도부 영입에 이어 메타까지 딥마인드 핵심 실무진을 직접 공략하면서, 구글을 비롯한 경쟁사들은 기존 인력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보상을 추가로 쏟아부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커버그가 직접 발로 뛰며 채용 절차를 단축한 것은 속도 면에서 영리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다만 면접 없이 사람을 뽑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직 적합성 문제나, 기존 방침을 깨고 퇴사 협박에 연봉을 올려주는 식의 예외 적용은 내부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조직 관리상 균열을 부를 위험이 큽니다. 메타가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뛰어들 만큼 AI 주도권 경쟁이 절박하다는 방증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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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com(새 탭에서 열림)원문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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