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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맥아피, AI 기반 '스캠 디텍터' 공개…문자·이메일·영상 사기 실시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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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가 CES 2025에서 문자 메시지, 이메일, 딥페이크 동영상 사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AI 도구 '맥아피 스캠 디텍터'를 발표했다. 날로 정교해지는 피싱과 금융 사기를 선제적으로 막는 기능으로, 올봄부터 기존 맥아피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맥아피, AI 기반 '스캠 디텍터' 공개…문자·이메일·영상 사기 실시간 차단
이미지: gamesbeat.com

낯선 번호로부터 도착한 안부 문자나 배송 실패를 알리는 긴급 이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과 혼란을 겪었을 것입니다.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면서 피싱과 스캠 수법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보안 기업 맥아피(McAfee)는 CES 2025에서 문자 메시지, 이메일, 웹 비디오 전반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기 시도를 차단하는 ‘맥아피 스캠 디텍터(McAfee Scam Detector)’를 공개했습니다.

메시지부터 딥페이크 비디오까지 실시간 감시

맥아피의 스티브 그롭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사기 조직들이 감시자가 없는 암호화 메신저나 다이렉트 메시지를 주로 악용하며, 실시간으로 피해자를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설루션은 웹 브라우저에서 재생되는 비디오 스트림을 감시해 딥페이크 위조 여부를 가려내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구직 활동 정보를 악용해 면접 진행을 빌미로 배경 조사 비용을 요구하는 취업 사기나, 일론 머스크를 사칭한 투자 유도 등 고도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차단합니다.

모델 구동 방식도 정비했습니다. 맥아피는 AI PC에 탑재된 NPU(신경망처리장치)에서 온디바이스로 AI 모델이 구동되도록 최적화했으며, NPU가 없는 기기에서는 CPU나 GPU를 활용합니다. 2024년 프리뷰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 한정됐던 이메일 탐지는 지메일(Gmail) 등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해당 기능은 올봄부터 기존 맥아피 구독자에게 추가 요금 없이 배포됩니다.

왜 중요한가

맥아피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3명 중 1명이 지난 1년 내에 사기 피해를 경험했으며, 사용자들은 쏟아지는 메시지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연간 80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금융 사기의 경우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맥아피가 탐지 모델을 AI PC의 NPU에 탑재한 방식을 영리한 선택으로 평가합니다. 사용자의 사적인 이메일과 메시지를 클라우드 서버로 일일이 전송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논란과 서버 비용 부담을 동시에 덜어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안 탐지 기능 특유의 숨바꼭질 구도는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AI가 새로운 사기 패턴을 학습해 차단하면, 공격자들은 이를 우회하는 문장 구조와 영상 합성 기법을 고안해냅니다.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1차적으로 걸러내는 도구로 활용할 가치는 충분하지만, 보안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해 경계심을 늦추는 것은 여전히 위험합니다.

출처 (2)

  1. [1]
    venturebea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venturebeat.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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