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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오픈AI 'GPT 스토어'에 인테리어 전용 AI 어시스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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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오픈AI의 GPT 스토어에 공식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방 크기와 예산, 선호 스타일을 입력하면 맞춤형 가구 추천과 매장 재고 확인까지 지원한다. 현재 미국 지역의 ChatGPT Plus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며, 연내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케아, 오픈AI 'GPT 스토어'에 인테리어 전용 AI 어시스턴트 출시
이미지: ingka.com

가구를 살 때 가장 곤란한 순간은 매장에서 마음에 들었던 소파나 수납장이 막상 집 거실에 어울리지 않거나 크기가 맞지 않을 때입니다.

이케아의 최대 리테일 기업인 잉카 그룹(Ingka Group)이 오픈AI의 'GPT 스토어'에 공식 IKEA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습니다. 대화형 AI를 통해 홈 퍼니싱 영감부터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재고 확인까지 지원하는 도구입니다.

대화로 완성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새로 공개된 IKEA AI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방 크기와 개인 스타일, 지속 가능성 선호도, 예산, 기능적 요구 사항을 종합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맞춤 추천합니다.

사용자는 챗봇에 일상적인 언어로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좁은 아파트 거실에 어울리는 아늑한 분위기를 원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가구 위주로 구성해 달라'고 요청하는 식입니다.

수천 개에 달하는 이케아의 방대한 카탈로그 데이터를 직접 검색하며, 특정 지역 매장의 제품 재고 유무까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 글로벌 커뮤니티의 실제 인테리어 개조 사례와 전문가 조언도 함께 제공됩니다.

현재 이 어시스턴트는 미국 내 챗GPT 플러스(ChatGPT Plus) 유료 구독자에게만 독점 공개된 상태입니다. 이케아는 연내에 챗GPT 지원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잉카 그룹은 책임감 있는 AI 도입을 위해 사내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3,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해 현장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왜 중요한가

소비자 입장에서 공간 디자인은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입니다.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고용하기엔 비용이 부담스럽고, 직접 고르다 보면 크기나 색상 선택에서 실패하기 일쑤입니다. 자연어로 내 집 상황을 설명하기만 하면 구매 가능한 제품 목록과 재고까지 한 번에 정리해 준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시간과 비용을 아껴줍니다.

다만 월 20달러의 챗GPT 플러스 구독이 필요하다는 점은 일반 소비자에게 분명한 허들입니다. 게다가 추천 범위가 오직 이케아 제품에 한정되어 있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브랜드 가구와 조화를 맞추려는 이들에게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유통업계 전체로 보면, 이커머스의 주도권이 기존 웹사이트 검색창에서 대화형 에이전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용자가 앱을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AI 플랫폼의 대화창 안으로 브랜드를 직접 밀어 넣은 셈입니다.

자체 앱을 무리하게 새로 개발하기보다 GPT 스토어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빠르게 대화형 쇼핑 경험을 검증하려는 판단은 매우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핵심 고객 접점과 쇼핑 여정을 오픈AI 생태계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브랜드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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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ka.com(새 탭에서 열림)원문ing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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